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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R 이모지 활용, 부산 모바일게임 3종 선정

▲ 갤럭시 AR 이모지 모바일게임 공모전 최종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AR 이모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정하는 공모전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 지역 게임산업 발전과 AR 이모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갤럭시 S9 이상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캐릭터 제작 콘텐츠 'AR 이모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발하는 것이다. 부산·경남권 소재 게임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본선 진출작 3종을 뽑았다. 그간 삼성전자는 게임 개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그리고 지난 26일 본선 진출작 3종을 대상으로 최종 보고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본스타소프트 모바일게임 '움직이는 땅'이다. '움직이는 땅'은 다양한 색상 타일을 움직여 AR 이모지 캐릭터를 빠져나오게 만드는 퍼즐 게임이다. 본스타소프트에는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썬더게임즈 모바일 퀴즈 게임 '퀴즈왕', 우수상은 파크이에스엠 모바일 캐주얼게임 '벅스박스 로드홈'이다. 최우수상에는 3,000만 원, 우수상에는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수상작 3종은은 추후 삼성 갤럭시스토어에 단독 입점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운영하는 센텀시티역사 내 게임전시체험관 지스테이션에서 전시 및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R 이모지와 같은 신기술과 융합한 게임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9.02.27 조회수 : 46
웨스트우드를 알린 듄2, 펀컴에서 같은 세계관 신작 만든다

▲ 현대 RTS의 기본틀을 정립한 웨스트우드 '듄 2' (사진출처: rtsguru.com) SF 소설을 대표하는 명작, 프랭크 허버트 작가의 ‘듄’이 새로운 리부트 영화화와 함께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노르웨이 게임 개발사 펀컴은 소설 ‘듄’을 원작으로 제작 중인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영화 리부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할 것이라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펀컴 CEO 루이 카사이스(Rui Casais)는 “펀컴은 ‘코난 엑자일’, ‘에이지 오브 코난’으로 베스트셀러 SF/판타지 소설 세계관과 협력한 훌륭한 경험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듄’ 게임 개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저를 포함한 펀컴의 많은 직원들은 ‘듄’ 세계관의 열렬한 팬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상징적인 ‘듄’ 세계관을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레전더리 픽처스와 협력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듄’은 이미 몇 차례 게임으로 발매된 역사가 있다. 그중에서 1992년에 발매된 ‘듄 2’는 RTS 장르의 효시로 평가받으며 훗날 출시된 RTS 장르 게임들에 큰 영향을 준 명작으로 남았다. 당시 ‘듄 2’가 처음 시도했던 마우스의 도입과 자원 채취 시스템, 기지를 기반으로 한 유닛 생산과 테크 트리의 등장은 향후 나온 대부분의 RTS 게임에 영향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듄 2’ 영향을 받아 RTS 게임을 개발한 회사 중에는 향후 웨스트우드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힌 블리자드도 포함되어 있었다. 블리자드는 ‘듄 2’의 영향을 받아 ‘워크래프트’를 개발하게 되고, 이어서 웨스트우드는 자체 세계관 RTS 게임 ‘커맨드 앤 컨커’를 내놓았다. 이렇게 ‘듄 2’에서 시작된 RTS 장르 열풍은 웨스트우드와 블리자드의 경쟁구도를 통해 전세계적인 RTS 붐을 일으켰다.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올드팬들에게 이번 ‘듄’ 영화 리부트를 포함해서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 소식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듄’ 영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듄’ 게임 신작은 펀컴에서 올해 말부터 개발을 시작한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임메카 손한슬 기자
2019.02.27 조회수 : 30
마이크로닉스, 강력한 진동 기능의 게이밍 헤드셋 MANIC HS-510 출시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와 유닛 진동 기능을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MANIC HS-510 7.1CH 진동 RGB 게이밍 헤드셋’(이하 MANIC HS-510 7.1CH)를 출시한다. ▲ 블랙, 화이트, 민트 세 가지 색상과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좌우 분리 진동 기능을 구현한 마이크로닉스 MANIC HS-510 7.1CH 진동 RGB 게이밍 헤드셋 MANIC HS-510 7.1CH는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효과의 뛰어난 음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진동 기능을 통해 게임을 더욱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 특징인 진동 기능은 소리의 방향과 크기에 따라 50mm 사운드 유닛이 좌우 개별 진동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하며 진동 효과는 리모컨을 통해 간단히 끄고 켤 수 있다. 헤드폰 유닛 측면에는 일곱 색상 RGB LED 효과를 적용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30mm 두께의 이어 패드로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주변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 유닛 부분이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각도 조절되며 헤드 밴드 부분도 체형에 따라 길이가 조절되어 편리한 착용감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PVC 재질 연결 케이블로 케이블의 엉킴과 단선의 위험을 최소화하였으며, 다양한 음장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및 볼륨 조절과 음소거, 마이크 음소거, 진동 조절이 모두 제공되는 유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되어 편리함을 더했다. MANIC HS-510 7.1CH 헤드셋은 감각적인 민트, 블랙,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와 진동 효과로 박진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MANIC HS-510 7.1CH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www.micron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진욱 기자
2019.02.27 조회수 : 37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세계 유명 미디어에서 ‘베스트 공유기’로 추천

넷기어는 자사의 신개념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한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Orbi)가 미국의 IT 전문 미디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서 ‘베스트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세계 유명 미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서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중에서 최고의 성능과 기능을 지닌 공유기를 소개했는데 그중 넷기어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모델명 RBK50)가 ‘베스트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 따르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존 증폭기나 리피터와는 다르게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넷기어 오르비는 그중에서 최고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이다.”라고 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하 매거진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AI 스피커가 내장된 넷기어의 ‘오르비 보이스’를 올해 밸렌타인데이에 가장 추천할 만한 선물 중의 하나라고 평했다. 그 외에 유명 IT 미디어인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넷기어 오르비를 믿을 만한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넷기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RBR5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RBS50 모델로 구성된 제품이다.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와이파이 확장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했다. 즉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간, 혹은 두 대 이상의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준다. 미국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넷기어 오르비 메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는 5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라우터 한 대당 여러 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하여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해 준다. 넷기어 오르비는 AC3000급 기가 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편집부 / press@bodnara.co.kr
2019.02.27 조회수 : 146
조텍, RTX 2080 Ti 익스트림 한정 수량 입고, ZGEAR 단독 특가

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가 RTX 2080 Ti 그래픽카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RTX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AMP Extreme’가 입고되어 조텍코리아 공식 쇼핑몰 ZGEAR에서 선착순으로 단독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단독 판매 대상 제품은 최상위급 플래그쉽 RTX 그래픽카드인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AMP Extreme’이다. 본 프로모션은 그동안 조텍의 ‘RTX 2080 Ti 익스트림’ 출시를 고대해온 국내 하드 게이머 및 하드웨어 매니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품을 할인가 1,990,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특가와 함께, 조텍 RTX 2080 Ti 익스트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새학기를 맞이해 활용도가 높은‘조텍 한정판 크로스백’을 증정한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Extreme’은 극한의 오버클럭이 적용된 그래픽카드로, 한정 수량으로 입고되어 2월 26일부터 선착순 특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조텍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제트기어(ZGEAR)’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AMP Extreme'은 현존하는 RTX 2080 Ti 시리즈 중 가장 높은 1,815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준다. 특히 튼튼한 16+4 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춰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조텍코리아는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 RTX 2080 Ti Extreme 및 Extreme Core’ 시리즈 제품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첨자에게는 약 30만 원 상당의 고급 메모리인 ‘GeIL SUPER LUCE PC4-25600 CL14 8GBx2(16GB)’를 증정한다. 편집부 / press@bodnara.co.kr
2019.02.27 조회수 : 127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커브드 모니터 패널 1천만개 판매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키보드 모니터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북미와 B2B 시장에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본격 공급하며 전년 대비 30% 늘어난 연간 1,000만개 판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화면이 가로로 휘어진 형태의 커브드 모니터는 일반 평면 모니터와 비교해 콘텐츠 몰입감이 높고 시야각, 화면비가 뛰어나 23형 이상 중대형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 세계 최초 커브드 모니터 패널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23.6형에서 49형까지 총 10종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중국, 대만, 일본 등에 공급하면서 지난 해에는 700만개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 해 세계 최대 모니터 시장인 중국에서 JD.COM과 진행한 온라인 프로모션, 공신부 주관 게임대회 후원 등을 통해 현지에서 커브드 모니터 입지를 넓히는데 성공했다면서 올해는 중국 시장 성공을 발판 삼아 북미 및 B2B(사무용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Amazon)과 함께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곡률반경 1500R, 165Hz 주사율, 21:9 Wide 타입의 고해상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올 한해 1000만개 판매에 도전 할 계획이다. 허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마케팅팀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모니터를 개발해 지난 5년간 정체된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왔다"라며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무 공간에서 커브드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B2B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swlee@bodnara.co.kr
2019.02.27 조회수 : 85
콘솔킬러 PC를 꿈꾼다면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

일반적으로 거실 등에 위치시켜 TV를 이용한 대화면 게임을 지원하는 게 일반적이며 그 외에도 여러 멀티미디어 기능을 소화해낸다. 하지만 PC보다 폐쇄적인 운영체제와 떨어지는 성능,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타 콘솔에 독점게임이 나오면 해당 기기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즐길 수 없는 문제와 시간이 지나 새로운 세대의 기기가 출시되면 해당 세대에 맞게 개발된 게임을 또 즐길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선 소위 '콘솔 킬러' 라 불리는 커스텀 미니 PC가 주목받고 있다. 작은 크기에 고성능 PC 컴포넌트를 탑재해 거실의 '콘솔' 위치에 놓아도 전혀 어색함이 없으며, 흔히 사용하던 PC와 완벽하게 같은 환경, 그리고 콘솔보다 훨씬 자유로운 확장성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 다만 작은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선 PC 컴포넌트 들도 작은 크기로 구성되어야 한다. 메인보드야 ITX 폼펙터가 존재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커지는 그래픽카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기가바이트에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작은 크기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를 내놨다. 한번 살펴보자 작아진 크기로 자유로운 포지션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 제이씨현은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작은 크기로 한 뼘이 채 되지 않는 170mm의 가로 길이를 지니고 있어 ITX 폼펙터의 메인보드와 잘 어울린다. 따라서 ITX 폼펙터를 이용한 미니 PC 제작 시 상당한 공간 절약을 실현하면서도 지포스 RTX2060의 강력한 성능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기가바이트의 e-GPU 솔루션) 또한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중 상당수가 e-GPU를 이용한 외장 그래픽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e-GPU 케이스에 탑재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 제이씨현은 e-GPU 사용에 있어서도 무리 없는 크기를 지니고 있어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까지 타깃으로 삼았다. 콘솔 때려잡는 충분한 성능 그래픽카드의 크기가 작다 한들 성능이 떨어지면 보급형 그래픽카드와 차별점이 전혀 없어지게 되니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성능이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 제이씨현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라인업의 막내 격인 지포스 RTX 2060 6GB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며, 오버클록을 위한 칩 선별 과정을 거친 TU106-200A-KA-A1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클록은 기존 지포스 RTX 2060 파운더스 에디션에 비해 약 15MHz 더 높아진 1695MHz로 펙토리 오버가 진행되어 보다 높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메모리는 마이크론 사의 GDDR6 메모리를 사용하며 속도는 14000MHz이다. 3D 마크를 이용해 대략적인 성능측정을 진행해보았다. 측정 결과 엔비디아의 RTX 2060 파운더스 에디션과 비교해서 조금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만 파운더스 에디션의 경우 2개의 팬을 사용하며 그 크기를 생각한다면 공간 활용 면에서는 더 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작지만 놓치지 않은 쿨링 작은 크기의 PC를 구성하는데 선택되는 제품인 만큼 발열 해소 능력 또한 중요하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의 쿨링 솔루션은 총 50장의 핀으로 이루어진 방열판과 3개의 다이렉트 터치 히트 파이프, 90mm의 기가바이트 윈드포스 팬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GPU에 곧바로 닿는 3개의 히트 파이프는 GPU에서 발생한 열을 곧바로 방열판으로 발산시키며 VRAM 과 전원부에도 서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전원부 및 VRAM에서 발생하는 열도 빠르게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방열판 위를 덮고 있는 지름 90mm의 윈드포스 팬은 10엽의 날개는 특유의 디자인으로 회전량 대비 최대 냉각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작은 크기지만 쿨링 성능도 놓치지 않고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냉각성능은 어떨지 퍼 마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약 5분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제로 팬 기능이 탑재된 그래픽카드인 만큼 50도 미만의 온도에서는 팬이 회전하지 않다가 50도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팬이 회전하기 시작하여 최대 70도 온도 선에서 꾸준히 유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픽카드의 부하를 최대한 걸어 진행한 테스트인 만큼 실사용에서는 더욱 낮은 온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1개의 팬만을 탑재해 발열 해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좁은 공간을 알차게 써야 하는 ITX 폼펙터 특성상 가장 취약한 단점이라 한다면 단연 발열을 꼽을 수 있는데, 냉각성능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발열의 걱정은 덜게 되었다. 고성능 미니PC를 위한 그래픽카드 최근 PC트랜드가 DIY와 튜닝에 집중되는 만큼 자신의 개성을 PC에 반영하여 취향을 가득 담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용자가 많아졌다. 그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ITX 폼펙터는 일반 데스크톱의 확장성과 성능을 유지한 체 크기만 압축하여 기존의 커다란 데스크톱이 가질 수 없었던 이동성과 휴대성, 그리고 배치의 자유까지 여러 장점을 포함하게 되었다. 소형 폼펙터인 ITX 메인보드와 SFX 파워 서플라이, 그리고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60 MINI ITX OC 제이씨현을 조합해 크기는 작지만, 게임과 미디어에 있어 충분한 성능을 뿜어낼 수 있는 고성능 미니 PC를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최주혁 기자 / 필명 50 BMG / axis9958@bodnara.co.kr
2019.02.27 조회수 : 51
용량과 성능 보안까지 사로잡은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HDD, 씨게이트 14TB EXOS X14

스토리지 제조 전문 기업인 씨게이트에서는 최근 일반 사용자용 바라쿠다 프로 제품군, NAS 사용자를 위한 아이언울프, 아이언울프 프로, CCTV 같은 지속적인 감시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적합한 스카이호크 드라이브 등 자사의 다양한 라인업 HDD를 단일 스토리지로는 최대인 14TB(테라바이트)모델로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엔터프라이즈급, 즉 기업을 위한 스토리지로 설계된 EXOS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스토리지 용량이 14TB로 더욱 확장되어 출시에 이르렀다. 다수의 HDD를 활용하는 기업 스토리지 환경 특성상 단일 HDD의 용량 증가는 대폭적인 전체용량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번 EXOS 스토리지 용량의 증가는 기업의 입장에서 더욱더 많아지고 있는 데이터들을 감당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효율성 높은 스토리지 환경을 꾸며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EXOS X 시리즈는 이전의 EXOS 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 용으로 설계되어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을 일반적인 세대교체 기준으로 40% 가량을 더욱 확보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씨게이트 EXOS 시리즈중 케이벤치에서는 14TB EXOS X14 엔터프라이즈 급 HDD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사이즈는 그대로 용량은 UP 씨게이트에서는 이번 씨게이트 14TB EXOS X14(이하 EXOS X14)를 두가지 버전으로 개발했는데, 오늘 살펴볼 6Gbps의 SATA3 버전과 12Gbps를 지원하는 SAS 버전이 있다. 전송속도에서 일부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 이외에 부분은 동일하고 두 버전 모두 호스트 버스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EXOS X14 역시 최근 출시된 가디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헬륨을 기반으로한 드라이브로 이를 통해 최대 용량을 증가 시켰음에도 3.5인치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하데에 성공했다. EXOS X14는 256MB 캐시와 일반적인 7200RPM 회전수 속도의 드라이브 이지만 추후 보여드릴 기존 하드와 달리 더욱 빠른 속도와 4.16ms 스펙상 엑세스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OS X14의 내부에는 자기 기록 방식 CMR(Conventional Magnetci Recording)을 이용하는 8개의 1.75TB 플래터를 이 작은 공간에 쌓아 14TB를 구현해냈다. 이 구조는 정밀하게 쌓인 플레터 때문에, 기존 헤드로는 작업을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 EXOS X14는 16개의 TDMR(Two-Dimensional Magnetic Recording) 읽기 헤드를 통해 동시에 데이터를 읽고 신호 및 잡음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외적인 디자인은 그동안 케이벤치에서 앞서 선보였던 14TB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하단부의 검은색 컬러와 빈틈없이 마감된 컴팩트한 상단 커버를 볼 수 있다. EXOS X14의 특히 놀라운 점은 이전 세대교체 제품 대비 무게와 전력소비가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스펙상으로 이전 제품의 705g 에서 690g 로 줄어들어 15g이 줄어들었다. 무게와 전력소비가 줄어든 점은 기업용 솔루션을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 그 이유는 기업용 솔루션의 경우 다수의 하드랙에 여러개가 동시에 장착되어 사용되는 만큼 무게와 전력소비면에서도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당 HDD의 무게와 소비전력이 줄어든다면 기업용 솔루션을 구성하고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기업을 위한 HDD, EXOS X14의 기술적 특징 ▲이미지 출처 - Segate 공식 블로그 EXOS X14는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인 만큼 다양한 작업 부하에 있어서 견딜 수 있는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야함이 필연적이다. 씨게이트는 EXOS X14를 활용시 연간 550TB의 용량과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시간, MTBF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미 적극적인 AS 서비스를 자랑하는 씨게이트 답게 5년의 보증으로 혹여나 있을 AS 보증까지도 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함에 따라 더욱이 중요시 되는 것은 보안부분이다. 씨게이트의 EXOS X14는 Seagate Secure라는 보안기능이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어 이를 활용해 성능저하 없이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 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정보의 FIPS 140-2 및, 레벨2 인증 및 국제 컴퓨터 보안 인증 표준 (ISO / EIC 15408) 및 정보 기술 보안 (CC)등이 포함되어 있어 성능저하 없이 보안까지도 모두 신경쓴 기업용 HDD다. ▲ 공식 데이터 시트 이외에도 EXOS X14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씨게이트의 PowerBalance, PowerChoice, Raid Rebuild 기능이 대표적이다. PowerBalance는 전력/성능 개선 기술로 랜덤 읽기/쓰기 환경에서 낮은 전력대비 고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기업이 쓰는 스토리지 환경에서 더 많은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내고, HDD가 소비하는 전력의 양을 제어한다. PowerChoice는 유휴상태에서 소비 전력을 조절하는 기술로, 유휴시간이 증가하게되면 그만큼 이 기술로 인한 절감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한, 이 기술로 인해 오랜 유후시간이 있더라도 빠르게 명령에 반응할 수 있으며,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씨게이트에 따르면 최대 54%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도 밝히고 있다. 앞서 EXOS X14 소개에서도 밝혔듯이, 이러한 기능을 통해 확실히 세대교체 모델 대비 확실한 전력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Raid Rebuild는 말 그대로 빠르게 Raid를 재구축해 작동 중단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 기능으로 가동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 EXOS X14 14TB, 성능 체크 그렇다면 EXOS X14의 성능은 어느정도일까? 테스트는 인텔 기반 Z370 메인보드를 활용한 데스크탑 PC를 활용했으며 스토리지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인 CrystaldiskMark, ATTO 벤치마크, AS SSD 벤치마크 Anvil 스토리지 유틸리티, iOmeter, HDTune을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순차적 읽기/쓰기 성능은 일반 HDD들 보다 더 빠르며, 표기스펙대로 최대 평균 260MB/s의 성능을 내며 엔터프라이즈급 HDD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었다. EXOS X14에서 활용되는 고급 랜덤 4K 읽기/쓰기 성능은 IOmeter에서 크게 눈에 띄었는데, 읽기 성능도 뛰어나지만 쓰기 테스트에서 매우 뛰어난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랜덤 읽기/쓰기 성능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점수와 비교대상으로 씨게이트의 가디언시리즈 HDD의14TB 여러 벤치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비슷한 환경의 테스트에서 각각 100점의 스코어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어 일반 소비자용과 엔터프라이즈급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CrystalMark 에서도 4K 랜덤 쓰기 성능이 대체로 높은 값이 측정 되는 모습을 보아 확실히 꾸준히 다양한 데이터를 운용하는 환경을 위한 HDD에 가장 적합한 기업용 HDD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기업용 최고의 엔터프라이즈급 HDD, EXOS X14 14TB 오늘 소개한 씨게이트의 EXOS X14 14TB는 엔터프라이즈급 HDD 다운 고성능 HDD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가 활용하게 되는 정보의 량은 대폭 증가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대규모 확장식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환경 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업의 입장에서는 스토리지 솔루션 구성의 중요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강력한 캐싱성능과 14TB의 고용량은 이러한 환경에서 더욱더 효율높은 환경을 기업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이고 본문에서 소개한, PB,PC,RR 등등 내부적인 전력 소비효율과 가동력은 높이면서 향상된 TCO(Total Cost of Ownership), 즉 초기비용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기능과 기술들이 있음에도 HDD의 본 성능에 영향없이 그리고 보안적으로도 안전하게 고성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이번 EXOS X14의 놀라운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일반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고를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확장 할 수 있는 고용량, 그리고 안정성과 보안적이면서도 효율성까지 갖춘 EXOS X14 14TB는 매우 매력적인 스토리지가 아닐까 싶다. 최재연 기자 / yeon120@kbench.com
2019.02.27 조회수 : 53
32코어 스레드리퍼의 역량을 넘어선 메인보드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

AMD는 2017년 말 인텔의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에 대항하는 소켓 TR4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 라인업을 추가했다. 최대 16코어 32스레드 최대 부스트 클럭 4GHz를 뽐냈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는 강력한 성능을 선사하며, 고성능 HEDT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강력한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불과 1년 후 AMD는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고성능 HEDT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최강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괴물 같은 성능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와 조합을 이룰 칩셋으로 AMD는 쿼드 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AMD X399 칩셋을 선보였고,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자사 최고의 기술을 집적한 최고 성능의 AMD X399 칩셋 메인보드의 탄생을 사용자에게 알렸다. ▲ 2세대 스레드리퍼를 위한 하이엔드 메인보드,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 ASUS 역시 최근 최고 단계, 정점이라는 뜻의 제니스(ZENITH)라는 단어를 사용한 ROG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Extreme Alpha)를 출시하며, 자사 메인보드 기술력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사용자들에게 알렸다. ■ 메인보드 전체에 짙은 메탈 그레이 컬러의 히트싱크로 탄탄한 첫 인상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CPU 전원부, 칩셋 뿐 아니라 PCIe 확장 슬롯, SOC, 메인보드 후면에도 방열을 돕고 메인보드를 보호하는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적용했다. 메인보드의 백플레이트는 생소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며, 탄탄하면서 고급스러운 첫 인상을 준다. 입출력(I/O) 커버, 칩셋 히트싱크, 메인보드 후면 히트싱크에 RGB 라이팅을 적용해 화려한 조명 효과를 제공한다. 그리고 I/O 커버에 라이브 대시 OLED 창을 마련해 CPU 클럭, CPU/시스템메모리(RAM) 전압, CPU/PCH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소켓 TR4 방식의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1세대, 2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현재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2세대 프로세서는 32코어, 64스레드를 지원하고 3GHz로 작동하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 16코어, 32스레드를 지원하고 3.5GHz로 작동하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가 출시되어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쿼드 채널 아키텍처로 작동하는 8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최대 속도 3600MHz/최대 용량 128GB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ECC 메모리 역시 지원해 서버를 위한 메인보드로도 손색없는 면모를 보인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CPU 전원부는 사진에서처럼 16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버와 모스펫이 일체화되어 효율과 성능이 뛰어난 닥터 모스(Dr. MOS)가 적용됐다. 닥터 모스는 모스펫과 모스펫 드라이버가 통합된 고성능 모스펫(PowIRstage) IR3555를, 알로이 큐빅 초크는 초크당 45암페어를 컨트롤한다. 오버클럭과 같이 CPU 전원부에 급격히 높아진 전류를 인가해야 할 때에 종래의 메인보드가 더블러를 통해 순간적으로 전류를 컨트롤 했던 것과 달리, 고성능 모스펫(PowIRstages) 자체를 활용해 각 페이즈 별로 전류를 더블링하고 변화된 값을 빠르게 로드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CPU 전원부 히트싱크 내부에 냉각팬을 적용하고, 섭씨 60도를 넘겼을 때 냉각팬이 작동하도록 설정되어 CPU 전원부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증하고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메모리 슬롯 우측에 메모리 슬롯처럼 보이는 DIMM.2 슬롯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슬롯에는 기본 제공되는 DIMM.2 확장 카드를 장착해 사용한다. DIMM.2 확장 카드는 흡사 메모리처럼 생겼는데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제거하면, 앞/뒤로 연결해 M.2 SSD를 쓸 수 있다. SATA와 PCIe 3.0 x4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SSD의 방열을 위해 히트싱크 내부에는 써멀패드 처리가 되어있다.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 부근에 온보드 되어 있는 M.2 슬롯을 포함해, 총 3개의 M.2 슬롯을 통해 AMD 스토리지미(StoreMI)와 NVMe RAID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입이 떡 벌어질 만한 SSD 스토리지의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레이아웃이라면 일반적으로 CPU 8핀 보조전원 커넥터가 CPU 소켓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데 반해 DIMM.2 슬롯 옆에 2개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4핀 메인 전원 커넥터와 8핀 커넥터 사이에 오픈 케이스 테스트 시에 유용한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확장 슬롯을 살펴보면 세이프슬롯(SAFESLOT)이 적용되어, 무겁고 큰 냉각 솔루션이 적용된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전에 출시되었던 자사 세이버투스 라인업처럼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싱크 커버가 적용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또 기능적으로는 히트싱크 커버를 제거하면 나타나는 온보드 M.2 슬롯에 SSD를 장착했을 때 SSD의 방열까지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인 ATX 폼팩터보다 크기가 큰 e-ATX 폼팩터의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ASUS의 하이엔드 기술력의 정수만을 모아 만든 메인보드답게 다양한 기능을 메인보드에 담고 있고 지원하고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아랫쪽을 살펴보면 4핀 몰렉스 보조전원이 가장 먼저 눈에 띄며, 4핀 몰렉스 전원 커넥터를 연결하지 않아도 작동은 가능하다. 그렇지만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을 위해서는 연결해 주는 것이 좋다. 그 옆으로는 5V, 12V RGB 헤더가 각각 하나씩 존재하고 팬 커넥터, USB 2.0 핀 헤더, USB 3.1 gen1 핀 헤더, 팬 익스텐션 카드 II와 연결하는 NODE 커넥터, 워터 냉각 솔루션 사용 시 펌프를 연결하는 커넥터, 유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플로우 타코미터, 입수/출수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아웃 온도 센서 커넥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명실상부 하이엔드 메인보드임이 분명하다. ▲8개의 SATA 포트를 지원해 데이터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다 ▲ 최근 주목받고 있는 5G를 넘어서는 10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I/O 커버를 제거하면 위와 같이 다양한 칩셋 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10G(10Gbit) 랜을 지원하는 칩셋인 어퀀시아(AQuantia) AQC-107이다. 10Gbit/s라면 이론적으로 초당 최대 1.25GB를 전송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네트워크 속도이며 현재 KT에서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하리라 생각이 된다. 이 외에도 인텔 I211-AT 칩셋이 추가로 적용되어 기가비트 랜 포트를 하나 더 지원하고 있으며, USB 3.1 gen1 포트 지원을 위한 ASMEDIA 칩셋도 발견할 수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칩셋 히트싱크를 제거하면 위와 같이 AMD X399 칩셋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칩셋 히트싱크는 RGB 라이팅을 지원하며, 따라서 위와 같이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커넥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메인보드 후면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도 동일하다. ▲메인보드 후면 히트싱크에도 RGB 라이팅이 적용되어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I/O 쉴드는 어릴 때 명절에 먹던 종합선물세트와 같이 참으로 다양한 포트들이 자리잡고 있다. 좌측부터 CMOS 클리어 버튼, BIOS 플래시 버튼, Wi-Fi 안테나 포트, 10Gb, 1Gb 랜 포트가 하나씩, USB 3.1 gen2 타입-A 포트가 3개, 타입-C 포트가 1개, USB 3.1 gen1 포트가 8개, 광출력 포트, 8채널 사운드 출력 포트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에는 802.11ac를 지원하는 인텔의 AC-9260 무선 랜(Wi-Fi) 칩셋이 적용됐다. 무선 랜 이외에도 이전 버전보다 최대 2배 빠르고, 4배 더 도달 영역이 넓은 블루투스 5.0 역시 지원하고 있다. ▲ 방대한 구성품이 인상적이다 위의 사진처럼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번들 패키지는 정말 푸짐하며, 이 중에서 위에서 소개된 것 이외에 팬 익스텐션 카드 II와 드라이버가 들어있는 USB 드라이브를 살펴보겠다. 팬 익스텐션 카드 II는 말 그대로 추가적인 팬 커넥터를 제공해 연결 가능한 팬의 개수를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이외에도 5V, 12V RGB 헤더와 외부 온도 센서 커넥터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케이스의 2.5인치 SSD/HDD 베이에 쓸 수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번들 패키지에서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가 들어있는 DVD 미디어를 찾아볼 수 없으며,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는 위와 같은 USB 드라이브에 담겨, USB 포트에 바로 연결해 간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참고로 USB 드라이브의 용량은 8GB로 드라이버/유틸리티 영역과 스토리지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바이오스는 기존의 ASUS ROG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와 대동소이하며, 라이젠 스레드리퍼와 X399 칩셋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기능과 더욱 디테일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한 후, CPU 성능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 널리 알려진 시네벤치 R15 벤치마크를 진행해 봤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2970WX(24코어/48스레드) 먼저 윈도우 10 프로 64비트의 작업 관리자 성능 메뉴에서 CPU를 보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2970WX가 위와 같이 48스레드로 작동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시네벤치 R15의 CPU 스코어는 3426cb로 9세대 인텔 코어 i9 9900K가 2000cb 안팎, i7 9700K가 1500cb 안팎으로 기록되는 것에 비해 매우 높은 CPU 성능 수치라 할 수 있겠다.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의 I/O 커버에 위치한 라이브 대시 OLED는 라이브대시(LIVEDASH)라는 ASUS 소프트웨어를 통해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용자의 기호대로 표시되는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폰트의 크기(라지, 스몰 중 택일), 표시되는 내용은 시스템 정보 또는 이미지 또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움짤 그리고 오디오 출력되는 음악의 이퀄라이저 표시 등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만을 위한 최상급 메인보드 스레드리퍼는 PC 시장에 매우 큰 파급력을 끼친 제품이다. 라이젠이 멀티코어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라인업은 고급형 PC 시장부터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앞으로 AMD의 로드맵을 엿볼 수 있는 CPU다. 이런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보다 특별한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살펴본 결과,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이 강력한 CPU를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만한 역량을 보이는 제품이다. 강력한 기본기는 물론 ASUS의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 ASUS 하이엔드 라인업 ROG의 현재 역량이 어떤지 제대로 보여주는 메인보드 1세대, 2세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와 짝을 이뤄 사용하는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70만 원 후반 - 80만 원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제품이 보여주는 성능, 가치에 비해서 제품의 가격 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생각할 수 있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용자라면 ASUS 제니스 익스트림 알파는 반드시 구입 대상으로 고려해볼 만 하겠다. 박선중
2019.02.26 조회수 : 36
아이피타임, AC1200급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ipTIME A604R 출시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에서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AC1200급 와이파이 공유기 ipTIME A604R를 출시했다. ipTIME A604R는 리얼텍사의 CPU (RTL8197F, 600MHz)와 64MB 메모리를 탑재하고, 5GHz/867Mbps(2x2)와 2.4GHz/300Mbps(2x2)의 무선 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AC1200급 유무선 공유기 제품이다. 아이피타임 A604R은 ‘ipTIME 설치도우미’ 앱을 지원하여 PC 없이 스마트폰으로 공유기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ipTIME Mobile Manager’를 지원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공유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30,500원이다. 김희철 기자
2019.02.27 조회수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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