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토크..두 단어 모두 익숙한 단어인데 조합해서 사용해 본 기억이 없어
사전을 더듬거리면서 그 의미를 찾아보니 이야기 꽃다발 뭐 그런 의미같은데
다른 상대와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들이 모이려면 기능적인 면에서 끊김없고
안정적이며 좋은 음질을 지원해줘야하는데 가끔 기능이 떨어지는 전화기를
편리에 의해서 스피커 폰을 활용할 때 잡음이나 끊김음 때문에 대화가 지속되지
못했던 경험은 한 두번정도는 해보셨을거란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JB.lab]에서 연구하고 만든 cluster Talk 는 무선의 자유와
편리를 선명하며 또렷한 음질을 유지시켜서 그 기본적인 기능에 군더더기 없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제품입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있다가 택배아저씨의 방문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인터넷에서 뭐 샀었나? 왜 기억이 없지 이러다가
결국 아무런 성과없이 택배를 받고 이게 뭘까 생각하다가 박스 겉면에서
에누리닷컴 체험단이라는 글귀를 보고 체험상품이 도착했구나라고 알게되었죠.
박스에 [JB.lab]이라고 쓰여있는데 제법 덩치가 커보여서 내가 아는 제품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레 사진을 찍어놓고 박스를 열어보는데
전에 너무 편리할 것 같아서 꼭 사용해보고픈 마음에 체험단에 신청했었던
바로 그 제품이 딱하고 자리하고 있었죠.
반가운 마음에 얼른 제품을 꺼내어 조심스럽게 포장을 하나 하나 벗기고
그 구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종이설명서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그리고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일명 찍찍이
USB충전 케이블등이였죠.
제품 설명서를 이리저리 살펴서 대충 읽어보고 중요한 부분을 빨리 실행에
옮기려고 충전기를 찾았습니다.
설명서 상의 충전 전압이 DC 5V/120mA
충전에 사용한 어답터는 DC 5V/0.5A
최소 사용시에는 내장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신 후 사용하세요란 글귀에
전원을 연결하고 그 동작상태를 살펴봤습니다.
빨간불이 켜지면서 한시간정도 지나니 LED가 꺼지며 완충을 알려주더군요.
이제 사용준비는 다 된것 같은데 기기 조작법을 잘 몰라서 설명서를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어떻게 작동시기는가를 배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블루투스 기기를 작동시키기 전에 꼭 해야할 설정은
페어링이라는 것 입니다.
페어링에 앞서 먼저 수신기를 켜고 끄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신버튼을 길게 꾸욱누르고 3~5초정도 있다보면 파란색으로 LED가 점등되면
켜지는 것이며 그 상태에서 다시 3~5초동안 다시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으로
LED가 점등되고 꺼지네요.
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버튼을 꾸욱 6~8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LED의 색이 빨간색 파란색 번갈아가면서 점멸하는데
이때 블루투스장치(제경우엔 아이폰4)의 블루투스 선택모드를 켜고
cluster Talk를 선택하면 쉽게 페어링이 되어서 사용준비 완료가 됩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전화통화도 해보았는데 잡음없고
음성도 정확하게 전달되는게 DSP(Digtal Signal Processing)의 장점이네요.
제 소유의 차가 싼타페CM인데 차량에서 활용해보려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안에
설치를 해볼까 했지만 아쉽게도 3.5mm 케이블이 연결될 곳이 없었네요.
변환잭을 구입해서 차후에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차량에 핸즈프리 기능이 있는 차종의 경우에는
블루투스를 연결하고 무선을 만끽할 수도 있겠지만 작렬하는 태양의 위용앞에
무릎을 꿇어야하는 여름에 플라스틱이 녹아내리는 온도까지 올라가는
차량 데쉬보드에 장착하는 것 보다는 집안에서 한손에는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같은 장비에 선이란 족쇄없이 편안하게 침대에 앉아서 방 한쪽 구석에 있는
오디오에 연결해서 장비에 보유하고있는 음악이나 음성파일을 편하게 듣거나
두손이 바삐 움직여야하는 아이돌보거나 살림할때 전화벨이 울리면
보다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그런 용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블루투스 핸즈프리라 하면 귀에 꼽고 벨이 울리면 버튼을 눌러
통화하는 그런 개념이였지만 이 cluster Talk는 무선이지만
오디오 독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이죠.
테스트를 하던 중 약 5분가량 사용을 하지 않으니 바로 슬립모드로 들어가서
전원을 차단시키니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로 사용시간부담을 줄여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네요.
이제 집에서 활용도가 적었던 일반 오디오도 블루투스 오디오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cluster Talk를 활용해 보는 것도 생활의 즐거움을
증진시켜주는 그런 일 같아요. 스마트 기기들이 편리하긴 하지만
작은 본체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한계는 아직까지는 커다란 스피커와
앰프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색을 따라오기는 힘드니깐요.
얼마전에 구입한 뉴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페어링을 해서 블루투스활용해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깨끗한 음질로 보다 깊은 풍부한 음악을 스피커를 통해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태교를 할 때에 자주 들려주었던 클래식 음악이 스피커를 통해서 흘러나오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아이폰으로 통화도 해보았고 다른 어플을 실행해보면서 살펴보니 약간의 딜레이를
느낄수 있었죠.
장점으로는 역시 깨끗한 음질로 음악감상을 하며 여가를 즐기기 너무 좋습니다.
손이 바쁠때 통화도 자유로우니 더할 나위없구요.
다만 몇가지 단점도 있었는데 앞으로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자 남깁니다.
스위치를 손으로 누를때 준비 상황을 바로 확인 할 수 없는 관계가 좀 아쉽습니다.
LED의 점멸이나 색상을 속으로 마음속에 숫자를 세서 감을 잠을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단 말이죠. 손가락으로 누를 때 LED를 볼 수 없으니 다른 곳을 통해서 준비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지만 놀라운 성능에 미려한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드는 블루투스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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