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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23인치 무결점 슬림 LED 광원 모니터 E2351VQ-BN

    • 찌찌빠

    • 2012-01-14

    • 조회 : 1,648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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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FULL-HD 영상이 일반화되다 보니 고해상도 모니터 인기가 뜨겁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 모두 다양한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망설일 정도로 모니터 종류도 다양하다. 사용자들이 PC로 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모니터의 하드웨어와 색감, 기능 등 꼼꼼히 따져 자기한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 요즘 모니터의 경쟁력은 패널 두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얼마나 더 얇게 만드느냐가 제조사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여전히 패널에 따라 극과 극의 반응이 있으나 요즘은 TN 패널도 무난한 시야각과 색 재현을 보여준다.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를 볼 일이 없다면 TN 패널도 좋으니 소비자는 패널 문제로 골치를 앓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LG에서 출시한 스타일리쉬한 슈퍼 슬림 LED 모니터 E2351VQ-BN은 23인치(58cm)의 화면 크기와 FULL-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명암비(1,000 : 1 (DFC 5,000,000:1) ), 170 / 160 (CR≥10)의 시야각, 응답속도 2ms, 밝기 250 cd/㎡, 슈퍼에너지세이빙(Super Energy Saving) 등 전력량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모니터니 23인치급 모니터를 염두에 둔 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보겠다. 이 사용기는 LG전자의 협찬과 에누리닷컴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패키지부터 살펴보니 슬림 모니터답게 패키지도 얇다. 모니터를 보호하는 완충 장치 때문이라도 두툼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얇고 무게 또한 부담스럽지 않았다. 손잡이도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도 이동 시 불편하지 않을 것이다.

     

     

     

     

    패키지 양쪽에 배를 가르는 부분이 있어 어느 쪽을 개봉하느냐에 따라 패키지 속살이 달라지니 부속품부터 보고 싶다면 오른쪽 아래의 원형 마크가 있는 쪽을 개봉하면 될 것이다.

     

     

     

     

    E2351VQ-BN 모니터 부속품은 왼쪽 위부터 스탠드 베이스, 간단 사용 설명서/제품 보증서, DVI-D/D-SUB 케이블, 전원 코드, AC-DC 어댑터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역시나 HDMI 케이블은 제공되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놓는 게 좋다.

     

     

     

     

     

    ▲ 스티로폼 접합면을 양쪽으로 벌리면 모니터 본체를 꺼낼 수 있다.

     

     

     

     

    ▲ 개봉을 하면 정전기 및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보호되어 있는 상태

     

     

     

     

    간단 사용 설명서에는 스탠드 베이스 조립 방법, 전원 버튼(최적화면 설정 기능), 각도 조절, 연결 방법, 해상도 설정(XP, 윈도 7), 설치시디 간단 설명, 제품 규격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간단 사용 설명서라 그런가 문제발생 시 해결방안을 소개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설치 시디에는 PDF 설명서, 드라이버, 듀얼 패키지 프로그램, 노턴 시만텍 소프트웨어 평가판을 받을 수 있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

     

     


     

    E2351VQ-BN은 HDMI, DVI, D-SUB 입력 단자를 제공하며 DVI, D-SUB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HDMI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미리 하나 준비를 해놓자. DVI 케이블 끝 부분에 페라이트 코어를 끼워놓아 기기에서 방출되는 노이즈가 외부로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마음 같아서는 HDMI 포트가 2개 정도만 되었어도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HDMI 포트 하나 추가된다고 가격이 확 올라가려나?

     

     

     

     

    ▲ 심심해서 비교해 본 DVI 케이블(왼쪽이 E2351VQ-BN 기본 제공 케이블)

     

     

     

     

    ▲ 전원 코드와 AC-DC 어댑터

     

     

     

     

     

     

    58 cm/23 인치 크기의 E2351VQ-BN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보여주나 곡선 처리의 정도가 투박한 사각 형태라 부드러운 느낌은 떨어진다. 만약 모니터에 얼룩이 묻었다면 크리너 액을 천에 묻혀 사용하거나, 크리너 액이 없을 시 물을 약간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의 전면 베젤은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이었는데, E2351VQ-BN 모니터는 수평 방향으로 촘촘하게 패턴 처리되어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무광 재질의 전면 베잴 처리도 꽤 훌륭한 듯 하다.

     

     

     

     

     

    ▲ 왼쪽 위에 플래트론 제품명과 모델 넘버가 있다.

     

     

     

     

    베젤 중앙에 LG 로고와 오른쪽 아래에 에너지 스타 스티커가 있고 전원 버튼이 있다. S사의 모니터가 감각적인 스타라이트(Starlight) 터치패드를 사용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나 LG는 돌출된 SD 메뉴 버튼을 사용하여 디자인 측면에서 비교되었다. 그나마 메뉴 버튼 이름 표시 대신 위치만 표시하고 버튼을 베젤 하단에 배치하여 디자인을 해치지 않은 점은 좋은 선택인 듯하다.

     

     

     

     

    ▲ 전면과 달리 후면은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 있다.

     

     

     

     

    본체 HDMI, DVI, D-SUB, AUDIO 연결 단자를 제공한다. 최근 들어 HDMI 포트를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많다 보니 모니터에도 이젠 HDMI 포트가 꼭 필요하다. 스카이라이프나 IPTV를 본다면 HDMI 포트를 연결하면 되고 늦은 밤 스피커를 틀 수 없어 조용하게 감상해야 한다면 AUDIO 연결 단자를 유용하게 사용하면 된다. 만약 이어폰으로 연결 시 케이블이 짧다면 젠더를 이용해도 된다.

     

     

     

     

    스탠드 베이스 바닥 부분으로 대각선 방향 네 곳에 고무 패킹이 있고 바디와 연결 시 나사를 손가락을 쥐고 돌려주면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어 설치 방법은 간편하다.

     

     

     

     

    ▲ 워낙 간단한 설치 방법이라 꼬마 아이들도 할 수 있을 정도~

     

     

     

     

    E2351VQ-BN 모니터는 1920X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와이드 비율 모니터로 모니터 비율이 16:10에서 16:9 비율로 변화하면서 영화 감상 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1080p 소스 재생 시 16:9 모니터의 장점은 1:1 완벽한 픽셀매칭으로 이미지 늘어짐이 없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고 넓은 가로 사이즈는 응용 프로그램 화면을 넓게 쓸 수 있어 각종 작업 시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27인치 급의 모니터는 1080p 해상도를 훌쩍 넘기는 2560*1440 해상도를 자랑하기도 하나 일반 사용자라면 1080p 해상도로도 충분하다.


    왼쪽 모니터는 23인치 E2351VQ-BN 모니터고, 오른쪽은 21.5인치 S사 모니터로 처음 놓고 비교했을 때 23인치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베잴 부분을 제외한 화면 부분을 각각 색칠하여 비교해보았다. 무식한 방법이긴하나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함 ㅋㅋ 21.3인치 모니터는 54.5cm 화면 크기고 E2351VQ-BN은 58cm로 대각선 길이를 나타낸다.

     

     

     

     

    ▲ 전면 -5도, 후면 15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Tile) 기능

     

     

     

     

    ▲ 슬림한 E2351VQ-BN 모니터

     

    위에 있는 S사의 모니터와 놓고 보니 정말 비교되더라. 기존 모니터는 거치형 웹캠을 사고서도 모니터가 두꺼워 거치를 못해 짜증났는데, E2351VQ-BN은 한 방에 설치!!! '슬림'이란 단어는 역시 이럴 때 사용해야지~

     

     

     

     

     

     

    사용 중인 NVIDIA GeForce 9600GT 그래픽 카드에 DVI 포트 2개가 있어 각각의 모니터에 물려주면 듀얼모니터로 구성할 수 있는데, 듀얼모니터가 되려면 그래픽 카드에 포트가 두 개 있으면 된다. DVI D-SUB/HDMI DVI도 물론 가능하고 고대 시대 그래픽 카드급만 아니라면 요즘 그래픽카드는 다 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내장그래픽카드라도 메인보드에서 2개의 단자를 제공한다면 듀얼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설치 시디 구성이 궁금해 살펴보니 369MB 용량이더라. 설명서는 볼 필요없고 모니터 드라이버 설치, 듀얼 패키지 프로그램 설치, 노턴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았다.

     

     

    ▼ 테스트 환경


    - CPU : Intel Core i5 린필드 750
    - M/B : Intel DP55WB
    - RAM : Samsung DDR3 8GB
    - VGA : NVIDIA GeForce 9600GT
    - HDD : Seagate 7200.12 Barracuda 1TB x2 Raid 0
    - SND : 사운드 블라스터 X-Fi TITANIUM PRO
    - CARD : AVerMedia C027 PCIe HD Capture Device

     

     

     

     

    ▲ 드라이버 설치 전 윈도 7 운영체제에서 인식한 모습

     

     

     

     

    ▲ 드라이버 설치 전 일반 PnP 모니터로 인식한다.

     

     

     

     

    ▲ 설치와 동시에 LG E2351(Digital)로 인식된다.

     

     

     

     

    ▲ 응? 노턴 프로그램을 공짜로 주는건가?

     

     

     

    LGE 고객 대상으로 노턴 온라인 백업 프로그램은 30일,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은 6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링크 주소를 제공한다. 설치는 다음 기회에~ ㅋ

     

     

     

     

    듀얼 패키지(Dual Package) 프로그램이란 걸 설치해봤는데, 설치 완료 후 재부팅을 요구한다. LG LCD 모니터에 제공되어 PC와 모니터 간 DDC/CI 통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PC에서 모니터의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 모니터 OSD 버튼 조작을 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니터의 OSD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트레이의 Dual Package 아이콘을 클릭하면 디스플레이 확장 및 클론, 듀얼 모니터 위치 변경, 듀얼웹 윈도우 정렬 등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니 하나씩 클릭해보면 어떤 기능인지 알 수 있다.

     

     

     

     

    ▲ 메모리 점유율은 약 3M

     

     

     

     

    ▲ OSD 메뉴 화면으로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밝기 조절, 색온도 (공장 기본값, 사용자 조절) 적/녹/황), 공장지정(따뜻한 느낌/표준/시원한 느낌), RTC(Real Time Clock), 듀얼 모니터, 듀얼웹, Super Energy Saving 기능을 제공한다. 같은 LCD 모니터라도 S사 모니터엔 영화 모드, 게임 모드, 인터넷 모드 등 사용 환경에 맞는 모드 전환 기능이 있으나 LG 모니터엔 이런 기능 자체가 없다. 궁금해서 LG에 전화해 기사와 상담해보니 LG 모니터는 TV 모니터 수신 기능이 내장된 제품에만 제공된다고 한다.

     

     

     

     

    친환경 모니터답게 Super Energy Saving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로 소비전력과 이산화탄소 감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옵션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밝기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금부터 첨부되는 이미지는 실제 모니터가 표현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촬영하였지만 100% 원본 색감을 그대로 담을 수 없었다는 점을 밝혀두겠다. 이런 촬영 이미지는 촬영자의 내공이 높을수록 원래 색감과 근접하게 뽑아낼 수 있겠지만, 필자의 사진 촬영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이 점 그리 아시기 바라며 모든 이미지는 일체의 색 보정을 하지 않고 잘라내기와 이미지 사이즈 조절만 하였음을 밝힌다. (불량화소는 없었습니다.) 

     

     

     

     

    공장 기본값 100% 밝기 상태에서 스크린 테스트 V3로 모니터의 색상 표현력과 명암비 등 여러 항목을 테스트해보았다. 빛샘 현상도 심하지 않은 편이고, 태극기의 괘 모양도 배경 색상에 묻히지 않고 잘 보인다. 계조 성능도 좋 아보이는데, 검은색 스웨터를 입은 사진을 모니터로 봤을 때 패턴과 무늬가 정확히 보이는 모니터는 계조 표현력이 좋은 모니터일 것이다.

     

     

     

     

    위 샘플 이미지를 보자. 상단 휜 색 배경의 이미지는 모니터의 Contrast를 조정하는 차트로 1~9번 숫자가 모두 확실하게 구분되어 보여야 한다. 가장 오른쪽 숫자 0번은 존재하지만 거의 보이지 않고 하단 검은색 배경의 이미지는 모니터의 Brightness를 조정하는 차트로 마찬가지로 1~9번 모두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보여야 하며 0번은 존재하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 본인의 모니터를 이 이미지를 기준으로 조정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DFC는 입력 신호에 따라 최대 명암비 5,000,000:1로 표현하며 밝고 선명한 색재현률을 보여준다. 자연색상을 모니터 상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하느냐를 논하라면 잘 모르겠으나 가정용이나 일반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재현률을 가진 모니터라 보면 된다. 색재현률 숫자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숫자에 꼭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LCD 모니터는 픽셀 단위로 묶은 RGB 세트가 하나의 픽셀이 되어 해상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해상도가 곧 최적의 해상도가 된다. 모니터 화면상에 나타나는 글자들이 흐리게 보이지 않고 선들이 또렷하게 보이면 가독성이 좋다고 보면 되고 색표현에서 열세에 있다는 TN 패널이 가독성에서조차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PC디스플레이로써 완전 실격일 것이다. 최대 해상도에서 텍스트가 또렷하게 보여 뛰어난 가독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낮을수록 좋은 응답속도도 2ms로 5ms 이하의 응답속도는 일반인 눈으로 차이를 느끼기 힘든 수치다. 그래도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피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왕이면 낮은 응답속도의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야각은 수평/수직 170 / 160으로 수평 170이라 하면 좌우 각 85도씩을 의미하고 당연히 시야각이 넓으면 좋다. 시야각이 나쁜 경우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선명하지만 조금만 옆에서 보면 화면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70/170 이하로 표기되는 것은 TN 패널을 사용하는 것이며, 178/178 이상으로 표기되는 것이 S-PVA, S-IPS와 같은 광시야각 패널이다. TN패널은 하단 시야각이 취약하여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를 볼 목적이라면 구입을 피해야한다.

     

     

     

     

    모니터 시야각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색감 비교 차원에서 기존 모니터랑 비교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였으나 수전증 때문에 화면이 많이 흔들리니 양해를 구한다.

     

     

     

     

    ▲ 색감 비교에 사용한 원본 이미지

     

     

     

     

    ▲ 멀리 놓고 보면 차이가 느껴지는가? 잘 모르겠다면 근접 사진을 한 번 보자.

     (이미지 리사이즈 ---> 크롭 과정만 하였습니다.)

     

     

     

     

    ▲ 기존에 사용중인 S사의 모니터 색감

     

     

     

     

    ▲ E2351VQ-BN 모니터 색감

     

     

    원본 색감 그대로 카메라다에 담는 과정이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아무튼, 포토샵으로 전혀 보정하지 않고 ISO 고정하여 촬영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 반면 E2351VQ-BN 모니터는 전반적으로 밝은 화질을 보여주었다. 벋뜨, E2351VQ-BN 모니터는 유독 녹색이 많이 섞여있다 아니 섞여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 모니터간의 화질 차이를 인간의 스킨 톤으로 비교해보려고 스카이라이프로 송출되는 화면을 일시 정지시켜 두 모니터에 띄워 놓고 촬영하였다. 이 화면만으로 차이가 느껴지는가? (이미지 리사이즈 ---> 크롭 과정만 하였습니다.)

     

     

     

     

    ▲ 스킨 톤 근접샷 결과 차이가 느껴지는가?

     

     

    위 사진이 S사 모니터고 아래 사진이 E2351VQ-BN 모니터다. 상반신과 얼굴 부분을 보더라도 E2351VQ-BN 모니터에 녹색이 더 많이 섞여 있는 것 같고 위 사진이 스킨 톤과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원하는 색감으로 조정을 해보았으나 이게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결론은 일단 실패! 색감 조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필자의 눈으로 봤을 때 E2351VQ-BN 모니터에 녹색이 많이 섞여 보인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HDMI로 연결한 XBOX360 게임 플레이 화면을 캠코더로 담아봤다.

     

     

     

     

    ▲ 이런 게 바로 듀얼 모니터의 장점 아닐까?

     

     

     

     

    윈도 7 기준으로 듀얼모니터 설정은 아주 간단하다. 디스플레이 모양 변경으로 들어가면 다중 디스플레이 옵션이 있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디스플레이 복제> 옵션은 두 모니터에 같은 화면을 출력하고 <디스플레이 확장> 옵션은 PC작업공간을 두 번째 모니터 해상도만큼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위치에 따라 마우스가 넘어가는 방향 설정도 가능하고 스카이라이프 셋탑 박스를 캡쳐 보드와 HDMI로 연결하고 송출 중인 화면을 불러온 상태에서 재생중인 프로그램(팟플레이어)을 확장 모니터에 마우스로 넘기는 순간 오디오가 아주 잠깐 뮤트되며 이동이 되었다.

     

    듀얼 모니터가 좋은 점은 아프리카 방송이나 다음팟 게임 방송 시 게임 화면과 별도로 채팅 화면을 보기에도 편리하고 멀티태스킹 작업 시 편리하니 20만 원 초반대의 총알이 준비되어 있으면 듀얼 모니터 구성도 권장할만하다. E2351VQ-BN 모니터의 소비전력은 30 W(On), 0.5 W (stand by), 0.5 W (Off)

     

     

     

    초보자들이 모니터 구매 시 혼동하는 부분은 아마 명칭일 것이다. LCD 모니터? LED 모니터? 사실 LED 모니터라는 표현 자체가 좀 거시기하다. LCD 모니터란 LCD 화면을 가지는 모든 모니터를 통칭하며 백라이트를 CCFL, LED 어떤 것을 쓰는가에 따라 나뉘게 된다. LCD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빛을 내는 광원이 필요하다. 과거 형광등으로 불리는 CCFL에서 LED로 바뀌어 발열이나 전기료 절감 효과, 좀더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외에 밝기나 명암비, 선명도도 좋아져 LED 백라이트 방식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모니터 볼 것 아니라면 TN 패널도 좋다. 가격도 싸고 넓은 시야각과 색 재현을 뽐내는 시대 아닌가. 전문 사진작가나 스튜디오가 아닌 이상 의자에 앉아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패널 문제로 골치를 앓지 않아도 된다.

     

    E2351VQ-BN 모니터는 LED 백라이트를 쓴 LCD 모니터로 패널 두께가 슬림하고 HDMI, DVI, D-SUB 포트를 제공한다. HDMI 포트가 1개밖에 없어 아쉽지만, HDMI 스위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 HDMI 포트가 있으니 디카나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PC를 통할 필요없이 바로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소비 전력도 30W 수준인 것은 좋지만 불편한 점으로는 녹색이 많이 섞여 보인다는 점 때문에 HD 동영상 제작 시 조금 불편했다.

     

    작업을 하다 보면 디밴딩, 암부 표현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며 명도나 채도 값도 적용하게 되는데 손이 더 많이 가게 되더라. 색감 문제는 다른 사용기를 참고하여 비교하면 좋을 것 같고 23인치급 모니터 구매 예정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모니터의 전반적인 분석을 한 내용을 첨부하며 2012년 1월 15일 현재 에누리 최저가 210,400원의 가격 군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 알려드린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Monitor
      Model name............... E2351
      Manufacturer............. LGE
      Plug and Play ID......... GSM5871
      Serial number............ 
      Manufacture date......... 2011, ISO week 11
      Filter driver............ None
      -------------------------
      EDID revision............ 1.3
      Input signal type........ Digital
      Color bit depth.......... Undefined
      Display type............. RGB color
      Screen size.............. 510 x 290 mm (23.1 in)
      Power management......... Standby, Suspend, Active off/sleep
      Extension blocs.......... None
      -------------------------
      DDC/CI................... Supported
      MCCS revison............. 2.1
      Display technology....... TFT
      Controller............... RealTek
      Firmware revision........ 0.1
      Firmware flags........... 0x0001005A
      Active power on time..... 3 hours
      Power consumption........ 0.05 kWh
      Current frequency........ 67.60kHz, 60.10Hz

    Color characteristics
      Default color space...... Non-sRGB
      Display gamma............ 2.20
      Red chromaticity......... Rx 0.638 - Ry 0.331
      Green chromaticity....... Gx 0.310 - Gy 0.624
      Blue chromaticity........ Bx 0.155 - By 0.066
      White point (default).... Wx 0.313 - Wy 0.329
      Additional descriptors... None

    Timing characteristics
      Horizontal scan range.... 30-83kHz
      Vertical scan range...... 56-75Hz
      Video bandwidth.......... 150MHz
      CVT standard............. Not supported
      GTF standard............. Not supported
      Additional descriptors... None
      Preferred timing......... Yes
      Native/preferred timing.. 1920x1080p at 60Hz
        Modeline............... "1920x1080" 148.500 1920 2008 2052 2200 1080 1084 1089 1125 hsync vsync

     

     

    https://cosmogony.blog.me/100148469862

     

    https://musea.tistory.com/2134

     

    https://www.enuri.com/knowbox/List.jsp?cate=0405&kbno=373005

    https://bbs.danawa.com/view.php?site=0&board=28&seq=2083001&page=1

     

    https://cafe.naver.com/enuriprosumer/1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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