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플러스 H클럽과 LG G5가 만나다 - 디자인 개봉편 -
MWC2016 에 공개되었던 G5를 좋은 기회를 얻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가장 큰 특징은 모듈방식이라는 것과 확장성을 갖추어 자체 액세서리(360 CAM, VR, 롤링봇, 하이파이 플러스)를 결합시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플러스 H클럽과 만나 최신폰을 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도 들려옵니다. 그럼 다방면에 가능성을 두고 만들어진 G5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
포장은 모듈방식을 미리 알려주는 듯 착탈식 배터리 이미지로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폰 자체 이미지보다는 모듈 이미지를 내세워 혁신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메뉴얼 / 본체 / 어댑터 USB 3.1 케이블 / C TYPE - USB 젠더 / 이어폰 / 유심 덮개 클립
포장 덮개를 열면 전체적인 외형과 각 구성품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체에는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투명 비닐이씌워져 있고, 메뉴얼은 작은 책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가장 기본이 되는 배터리 분리방법과 마이크로 SD. 유심칩 설치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5.0V, 9.0V ~ 1.8A" 정격출력을 가진 어댑터는 고속 충전을 위한 사양임을 알 수 있는데,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만큼 기존 모델들에 비해 정격출력도 늘어난 모습입니다.
포트는 기본적으로 USB 3.1 C-TYPE 을 지원하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나 연결이 가능하며, 기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위한 젠더가 마련되어 좀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들 이어폰
이전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LG 번들 이어폰은 G5에선 한층 더 차분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통형 이어 디자인, 차분한 화이트 계통의 컬러와 꼬임방지 케이블, 그리고 리모콘이 결합되어 있는 이어폰입니다.
■ 디자인
트렌드 라고 할 수 있는 풀메탈 바디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유선형의 디자인과 골드타입의 컬러는 은은하면서도 반짝거린다는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볼륨버튼은 기존처럼 좌측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문인식기능을 가진 전원버튼은 후면부에 위치해 전면부가 최대한 넓어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2개의 카메라와 지문인식이 가능한 구동버튼
후면부에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들었던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기본 78도의 화각을 지닌 카메라와 더불어 135도 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좀 더 넓은 화면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형적으로도 뭔가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이어폰 잭과 하단에 위치한 USB3.1 포트와 스피커
유심 및 SD 마이크로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은 우측 하단부에 고정되어 있는데, 과거 덮개를 열어 까다롭게 장착할 수 있었던과 달리 좀 더 심플해진 모습입니다.
슬롯을 활용해 손쉽게 분리하고 빼낼수 있으며, 카드와 유심칩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간편한 장착이 됩니다.
좌측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모듈버튼
모듈 버튼으로 손쉽게 배터리를 분리 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방식이니 만큼 신선한 느낌이 들었으며, 서랍방식으로 분리 및 장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LG 자체 확장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한다면 좀 더 강력한 사운드와 카메라를 가진 폭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서랍식으로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한 모듈 배터리
■ 그립감 및 구동
처음 폰을 손에 쥐고 느꼈던 기분은 크기에 비해 무척이나 가볍다는 것입니다. 모듈 방식의 배터리가 무게를 거의 차지한다고 할 만큼 실제 분리해보면 속은 텅텅 비어있지만 그 얇은 공간에 다양한 칩들이 설계되어있어 꽤 안정적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채택과 유선형 디자인은 오랫동안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측면이 돋보였습니다.
배터리를 분리한 모습
배터리가 공간 대부분을 차지 할만큼 직접회로 설계 자체가 심플하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자, 유플러스 LTE 로고와 함께 부팅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탈바디 재질과 모듈방식 채택 그리고 듀얼 카메라 장착등 기존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분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G5 공식스펙
■ 최신폰을 위한 혜택, 최대한 활용하자! 유플러스 H클럽
앞서 말머리에 소개한 H클럽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체험하면서 처음 알게 된 서비스인데, 간단히 설명하면 최신폰을 구매할 때 가격의 부담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슬림해진 월할부금으로 중고폰 반납 걱정없이 새폰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에서 보는것과 같이 할부금을 줄여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일부 최신폰에만 가능하기 떄문에,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놓쳐서는 안되는 좋은 정보입니다.
실제 할부금을 월로 나눠보면 표에서 소개된 것 처럼 매월 83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되며,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그리고 믿을 수 있는 결로로 구매할수 있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 할부금 절약
H할부를 통해 앞서 소개한 서비스를 최대한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할부와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할부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총 2가지 할부타입 중 자신에게 알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수사항 폰케어 플러스 옵션 II 가입)
H할부 - 처음부터 18개월까지 50%를 부담하고 사용후 반납으로 남은 할부금액을 대신하는 방식입니다.
H클럽 유예형 - 할부금이 남아 있는 폰을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6개월간 할부유예 기간을 주고 나머지 18개월동안 표에서 나타난것과 같이 50% 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18개월 사용 후 기기 반납으로 남은 할부금이 면제되는데 이는 "폰케어 플러스 옵션2" 가입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59.9 요금제 이상 사용시 보험료는 멤버쉽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기기반납이 필수는 아니며 할부를 연장하여 기기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와 또는 직접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할부금 뿐만 아니라 특정 요금제의 경우에도 꽤 절약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신 스마트폰을 위한 서비스 그리고 G5의 기본적인 외형과 디자인, 그리고 그립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다양한 확장성과 성능을 주축으로 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실제 사용 해보면서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자사에서 제공하는 폰을 구매할때 혜택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