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김동규 기자] 갤럭시S8의 실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또 등장했다. 출처는 트위터리안 베니아민 제스킨이다. 16일(현지시간) 테크타임스는 갤럭시S8의 추정 사진 중 가장 현실성이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중국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S8 추정 사진보다 더 선명하고 제대로 제품을 파악할 수 있어서 제스킨의 사진을 더 믿음직하다고 본다는 것이다.
갤럭시S8을 둘러싼 소문은 무성했다. 홈버튼이 없을 것이고 옆면 베젤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제 흔하다. 매체는 제스킨의 사진이 현재까지 나온 갤럭시S8관련 소문을 더욱 더 확실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갤럭시S8 추정 사진 (사진=베니아민 제스킨) |
실제로 사진을 보면 홈버튼이 없고, 옆면 베젤이 없는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로고가 아래에 써져 있고 메탈과 글래스 구조로 돼 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뒷면 사진이 없어서 어떤 카메라가 적용됐는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은 제품 파악의 한계로 꼽힌다.
매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8시리즈를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두가지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 갤럭시S8플러스에서는 이전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됐던 S펜 스타일러스가 함께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8은 4월 21일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8시리즈를 다음달에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7을 건너뛴 다음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