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배터리가 최대 4주간 유지되는 새로운 스마트 워치가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테이에이블 등 외신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스마트 워치 비타(VIITA)가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스마트 워치 비타는 전체 디지털 LCD 타입의 아날로그모델(액티비)과 디지털 하이브리드 모델(캐주얼)로 나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스마트 시계가 가지고 있는 시계, 보행거리 등 기본적인 기능과 HRV(심박수체크)를 위한 광학 심박 센서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구동 시간이 최대 4주란 점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약 두배 이상 배터리 성능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OS에 모두 대응하며, 스마트폰에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가는 액티비 모델이 175달러(약 20만 원), 캐주얼 모델이 135달러(약 15만 원)다. 제품 배송은 오는 12월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