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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차, 6만원에 '스마트카' 만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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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3

    • 조회 :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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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요즘 출시되는 완성차들의 윈드쉴드(차량 앞쪽 유리창을 지칭하는 용어) 상단에는 작은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이 카메라는 차선인식과 전방 차량 충돌 경보를 예측하기 위한 장치이다. 카메라가 차량의 차선이탈을 감지하고 경보를 울릴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돌려 차선 유지를 자동으로 도울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활용하려면 차량 구입시 별도 옵션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만일 오래된 차량에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을 구현하고 싶으면, 블랙박스나 최신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야 하는데 이에 드는 비용이 최소 20만원 이상 든다.

     

    저렴한 가격으로 ADA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ADAS ONE 'AONE' (사진=ADAS ONE)


     

    하지만 우리나라 중소기업 'ADAS ONE(에이다스 원)'이 내놓은 스마트폰 활용 ADAS 솔루션 장치 'AONE'의 판매가격은 5만9천원이다. 기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AONE은 출시 초기 미국 '킥스타터'에 제품이 등록될 때 판매가가 2만원에 불과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앞차충돌경보, 차선 인식 등의 필수 ADAS를 구현할 수 있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가가 5만9천원대로 올라갔지만, 다른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보다는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AONE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애플 iOS앱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차량 OBD-II 연결장치와 아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작동이 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쌍용차 티볼리에 AONE 장치를 연결하고 ADAS 기능 테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차선인식 정확도 높아, 차선이탈경보도 안정적

     


     

    AONE의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기존 완성차에 탑재된 순정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시속 60km/h 이상 주행시 활용이 가능하다. 시속 60km/h 이하 주행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시속 60km/h가 넘으면서 차선 변경을 시도해보자, 기자의 아이폰7 플러스 화면에는 빨간색 'Warning(경고)' 이미지와 함께 경고음이 나왔다. 방향지시등을 직접 넣어도 이같은 경고 이미지와 경고음이 나온 것이다.

     


     

    거의 모든 완성차 순정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에서는 시속 60km/h 이상 주행시 방향 지시등을 넣고 차선 변경하면 경고음과 이미지를 내보내지 않는다. 운전자가 안전한 가운데 차선을 변경하고 있다는 사실을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선이탈 시 등장하는 AONE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이미지. 방향지시등을 넣어도 작동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하지만 AONE은 순정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방향지시등을 넣어도 매번 경고음과 그래픽을 내보낸다. 차선을 변경하더라도 좀 더 주위를 살피며 변경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AONE의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차량 바퀴의 움직임을 아주 빠르게 감지해낸다. 방향지시등을 넣지 않고 스티어링 휠의 방향을 차선과 가깝게 살짝 트니, 재빨리 경고음과 '경고' 이미지를 내보냈다. 경고음은 기존 현대기아차 경고음보다 겸손한 편이지만 운전자의 주의를 일깨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편이다.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상상황시 긴급 구조 기능도 탑재

     


     

    AONE은 이밖에도 차선인식, 앞차와의 충돌 예측시간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 순수 콘텐츠를 활용한 내비게이션과 음악 실행 모드도 지원한다. iOS앱의 경우 내비게이션 실행시 애플 고유 지도앱이 등장하며, 음악 메뉴에서는 순수 iOS 음악앱을 연동시켜 작동된다.

     


     

    이 시스템이 OBD-II 단자를 활용하다 보니, 차량의 문제점이나 서비스 시기 등도 쉽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또 긴급상황시 주변 지인이나 구조 당국에 빠른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이-콜(E-call)'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에서는 지인 2명과 보험사 번호 등을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iOS앱으로 구동되는 AONE의 개선점도 필요해 보인다.

     


     

    주행 도중 터널, 지하차도 등 밀폐된 공간에 진입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 속 속도계가 '0'으로 찍혔고, 차선인식 기능과 차선이탈경보기능 등 주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바깥으로 나왔을 때는 이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됐다. 터널 등에서도 손쉽게 기능을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차원의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앞차와의 충돌 예측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AONE (사진=지디넷코리아)

     


    AONE을 만든 ADAS ONE은 최근 한양정보통신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ADAS용 카메라 모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9월 지디넷코리아 연속기획 '강소기업이 미래다' 여섯 번째 업체로 선정된 곳이다. (※해당 기사 바로가기)

     


     

    ADAS ONE은 앞으로 AONE 뿐만 아니라 상용차용 ADAS 제품 'HM-310' 등을 출시해 ADAS 대중화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히 차선이탈경보, 앞차 충돌 예측 경보 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만으로 긴급제동, 차선유지보조시스템 등 반자율주행 이상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진행해나가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

     


     

    AONE 간단 사용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ADAS ONE 'AONE' 간단 사용기] iOS도 가능! 아이폰 카메라가 ADAS용 카메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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