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윈에서 만든 십이지천2
1성~112성
1갑~33갑
1경~12경으로
케릭을 성장시켜 정파,사파,마교,낭인의 4 세력으로 나뉘어 세력간의 쟁을 통해 유저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게임입니다.
유저간의 PK가 허용된 석쟁, 정규전등등 다양한 세력전쟁이 있어서 재밌게 몇년을 보냈던 게임입니다.
한때는 초보자섭이라고 해서 33갑까지만 케릭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곳으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여러명의 유저들을 만나고 쟁타임때는 "게임톡"을 통해서 서로 목소리도 들어가며 잼나게 게임을 한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같이 게임을 하던 유저들도 하나 둘 떠나가고 초보자섭이 운영 정책에 따라 폐쇄되고 일반섭으로 케릭이전이 되면서 흥미를 잃게 되고 그러다가 본인도 게임을 떠나게 되었죠.
에누리 이벤트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나서 찾아보니 2015년부터 십이지천2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전의 예전의 폼으로 다시 돌아간 게임을 다시 내놓았더군요.
물론 다시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때 쟁타임만 되면 PC앞에 앉아서 전화교환원? ㅋㅋ 텔레마케터같이 헤드셋을 끼고서 떠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한번 적어 봅니다.
초보자섭에서 나름 재미나게 놀았던 그런대로 괜찮았던 게임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