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눴다.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가족들이 걱정이 많겠다'는 질문에 "외할머니에게 최초로 전화왔다, 구순잔치에 오지 말라고 했다. '육상이 심각해지고 한국이 더 안전하다.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취소했다"고 말했다.
트로트가수 윤수현은 코로나19 사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3월에 있는 스케줄은 다 취소가 됐고 매니저는 휴가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맘때면 진해 군항제에 가서 벚꽃 구경도 하고 시민들과 '천태만상'도 불렀다. 진해 군항제가 57년 만에 취소됐다고 하니 상인들도 힘들테고,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