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불청’ 새친구 김진이 혼기를 놓친 결정적 이유를 공개한다. 최성국은 이연수와 박선영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박재홍은 건강을 염려하며 부모님을 떠올린다. 이렇게 청춘들은 캠핑의 꽃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나눈다.
양평으로 떠난 청춘들은 밤이 무르익자 캠핑의 꽃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캠프파이어장으로 이동한 청춘들은 장작에 불을 붙이며, 저마다 ‘캠프파이어’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다. 먼저 청춘들은 캠프파이어의 단골 노래인 ‘연가’와 박인희의 ‘모닥불’을 부르며 과거에 부를 때는 몰랐던 가사의 깊이를 느낀다.
청춘들은 종이컵에 초를 꽂아 서로 불을 나눠 붙이며 초 앞에서 각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눈다. 최성국은 이연수와 박선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 박재홍은 최근 내시경 검사로 알게 된 건강 상태를 공개한다. 이어 박재홍은 건강 악신호에 “부모님이 두 분 다 살아계실 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다.
또한 새 친구 김진은 중년 남자이자 연예인으로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한다. 이어 김진은 혼기를 놓친 이유로 가장 좋아했던 여자와 이별 에피소드를 밝혀 시선을 모은다.
이외에 지난주 곽진영의 갓김치 송 무대를 함께 꾸릴 청춘으로 뽑힌 김문영, 최민용, 안혜경은 종일 연습했던 대망의 갓김치 송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다음날 청춘들은 제작진에게 아침 식사를 걸고 족구 내기를 제안한다. 청춘들이 이길 경우, 양평의 유명한 ‘해장국’을 아침으로, 질 경우에는 수영장에서 입수하기를 내건다. 이에 상대적으로 족구 경기 경험이 적은 여자 청춘들과 여자 제작진이 게임을 하기로 결정해 청춘들은 특훈에 돌입한다.
제작진과 대결 중 여자 청춘들은 다소 엉망인 족구 실력을 선보인다. 그러나 제작진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어주는 상황에서도 강경헌의 뛰어난 운동신경이 빛을 발한다. 강경헌은 연습 중에도 본승의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쳤고, 그 모습이 흡사 박지성 같았다는 후문이다. 여자 청춘들은 앞서 나가던 제작진의 점수를 턱 끝까지 쫓아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쳐 과연 누가 승리팀이 되었을지 주목된다.
캠프 파이어 속 진솔한 이야기와 출연자 vs 제작진 피 튀기는 족구 대결은 21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