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Surface Pro 6)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봄 신형 서피스(Surface) 태블릿과 노트북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2회에 걸쳐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 제품인 서피스고2, 노트북인 서피스북3, 발매가 연기되었던 서피스 이어버즈(Earbuds), 2세대 서피스 독(Dock)을 2020년 봄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현재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이들 제품의 출시 시기를 전망해 볼 때 올해 봄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일부 제품은 최근 한 소매업체의 상품 리스트에 기록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서피스고2는 5월, 서피스북3는 6월 출시가 예상된다. 다만, 실제 출하일은 출시일보다 몇 주간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서피스고 2는 미 연방 통신 위원회(FCC)의 허가를 이미 취득했다. 2019년 소문대로 인텔 코렘(Corem)3를 탑재한 서피스 고2가 먼저 발매되며, 인텔 펜티엄 골드를 탑재한 버전도 라인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의 보도에 따르면 서피스고 2는 1세대 서피스고보다 0.5인치 가량 큰 10.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베젤이 1세대 제품보다 약간 작아져 타입 커버(Type Cover) 키보드를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 또, LTE 지원 모델도 출시되며, 1세대 서피스고처럼 윈도우 10 홈 에디션(일반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가능)을 탑재해 출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