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8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올 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두산 구단은 이날 홈 개막전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잔행한다.
올 시즌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확산 여파 방지 및 예방으로 무관중으로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구단도 현 상황에 맞춰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막전 행사를 준비했다.
김유리 베어스포티비 리포터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을 이날 특별히 소개한다. 또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팀 자체 청백전과 연습경기(팀 간 교류전)에서 뛴 주축 선수들과 신예들의 활약상도 알린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인터뷰, 팬들이 보내준 소중한 응원 메시지 영상도 공개된다. 선수단 주장을 맡은 오재원을 비롯해 선수들이 작성한 감사 영상 편지도 마련했다.
온라인 홈 개막전에서는 2019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우승 반지 소개 영상과 함께 전풍 구단 사장이 김태형 감독과 선수단에 우승 반지를 전달하는 수여식 장면이 소개된다.
이번 온라인 홈 개막전 이벤트는 8일 오후 6시부터 구단 채널인 '베어스포티비'(유튜브)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