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텐(대표 첸순청)은 2포트 USB를 지원하는 KVM 스위치 ’CS62T’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S62T’ 스위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각종 영상을 조절하는 KVM(키보드ㆍ비디오ㆍ마우스) 장비로, 하나의 USB 콘솔로 2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USB 주변장치 공유 및 USB파일관리, 오디오 지원 등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노트북 및 데스크톱PC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OS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CS62T’ 스위치가 지원하는 ‘파일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PC간의 파일 및 폴더를 전송 및 동기화 할 수 있다. ‘파일 매니지먼트’는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되어 더욱 편리하다.
아울러 ‘CS62T’ 스위치는 호환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일반 키보드는 물론 게임용 키보드, 마우스 등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핫키와 마우스 포트 스위칭 기능도 제공하여 사용자가 빠르고 손 쉽게 컴퓨터를 액세스 및 제어할 수 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화면을 자동으로 전환하여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오토스캔’ 기능, 부팅 시 디스플레이 문제를 제거하고 포트 전환 시 해상도를 최적화 시켜주는 ‘비디오 다이나싱크(DynaSync)’, 최대 2084X1536 고해상도 비디오 지원, 윈도우 리눅스, 맥, 썬 등 다양한 운영체제, 2.1 서라운드 사운드의 풍부한 오디오 기능, 부팅 시 또는 다른 한쪽의 컴퓨터가 꺼진 경우 전원이 켜진 컴퓨터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전환시켜 주는 전원감지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제품의 중량은 0.42kg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며 제품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10만원이다.
에누리닷컴 정효진 기자 caosjhj@enu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