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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안의 런던 올림픽’, 이통사 준비는?

    • 매일경제 로고

    • 2012-07-25

    • 조회 : 35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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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개막이 코앞이다. 오는 27일(런던 현지시간)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올림픽의 가장 큰 변화는 ‘소셜림픽’으로의 진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해 경기 기간 내내 전 세계인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가 선수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을 찾아주는 ‘올림픽 선수 허브’를 제공하며 IOC의 독자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도 운영된다. 

     

    시청행태 또한 변화한다. 과거에는 삼삼오오 TV앞에 모여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이를 대신할 전망이다. 최근 美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리버베드 테크놀로지는 영국인의 2/3 가량이 런던올림픽을 온라인 서비스로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바빠졌다. 모바일을 통한 올림픽 경기 시청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사전 트래픽 점검을 위한 손놀림도 빨라졌다. 

     

    알렉스 휴잇 IOC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공유와 접속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런던올림픽은 새로운 시대에 개최되는 첫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콘텐츠, 내 손안에 쏙 

     

    이통사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원활한 경기 시청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는다. 

     

    KT는 SBS와의 중계 관련 협상을 통해 올레TV, 올레TV나우에서 올림픽 관련 실시간 채널과 하이라이트 등 VOD를 서비스한다. 지난 동계올림픽 때에도 올레TV 내에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경기장면 등을 모은 특집코너를 운영키도 했다. 여기에 LTE워프를 통해 이용자가 올림픽 관련 동영상을 빠르고 원활하게 시청 가능케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자회사 유스트림코리아를 통한 라이브 콘텐츠도 제공한다. 실시간 동영상 방송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올림픽 카테고리를 만들어 경기장 밖의 길거리 응원전에서부터 선수들의 모습까지 전 세계에 라이브로 송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IPTV 유플러스(U+)HDTV 내에 올림픽 전용 채널을 만들 계획이다. 초당 화면 전송률을 기존 1.5Mbps에서 업계 최고인 2Mbps로 증속해 기존 DMB 대비 10배 이상의 고화질로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U+HDTV는 모바일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골프, 지상파방송, 최신영화, VOD, TV 다시보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월 5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LG유플러스 LTE 이용자면 사용 가능하다. 

     

    ■올림픽 대비 트래픽 점검도 분주 

     

    트래픽 점검 역시 빠질 수 없다. 올해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올림픽 경기의 실시간, 하이라이트로 시청으로 VOD,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과는 8시간의 시차가 있어 트래픽이 분산돼 우려할 만큼의 모바일 트래픽 폭증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새벽에 있는 경우 TV, 초고속인터넷 등으로 시청 트래픽이 분산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통사들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개막식, 폐막식, 축구 등 경기 일정에 맞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데이터 폭증을 사전에 막는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LTE를 비롯해 2G, 3G를 아우르는 이동통신 서비스 전반에 걸친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관리 대상은 주요 번화가, 광장, 공원, 운동장 및 체육관 등 전국 약 60개 지역 400개 기지국이다. 

     

    SK텔레콤은 해당 지역에 LTE 및 3G 용량을 증설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긴급복구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종목인 축구, 수영 등의 경기 시작 전후로 평상시 대비 최대 2~5배 이상의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적인 관리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간의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핫라인을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국제로밍 회선을 증설하는 등 로밍 관련한 비상 관리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런던과는 8시간의 시차가 있어 우려스러울 정도의 트래픽 폭증은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면서도 “경기 시청뿐만 아니라 뉴스, VOD 시청 등 전반적으로 올림픽 기간에는 트래픽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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