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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女느와르"… 서영희X손나은 '여곡성'의 자신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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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 조회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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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원작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공포영화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압구정점에서 '여곡성'(감독 유영선, 제작 ㈜발자국공장)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유영선 감독이 참석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를 그린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여곡성'(1986)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유영선 감독은 "공포물을 워낙 좋아하지만 원작이 유명해 부담도 됐다"라며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되면 원작을 모르는 10대 또는 20대가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스토리 구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뭔가를 더 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관객에 맞춰 공포 시퀀스를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게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주된 스토리다. 여기에 젊은 세대들이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볼수록 '꽃들의 전쟁'이라고 느낄 정도로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10대와 20대도 관계에서 겪는 건 영화의 스토리와 같다. 여기에서 공포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또한 "'여곡성'은 조선시대 여성 느와르다. 여기에 맞춰 배우들도 충실히 연기해줘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왔다"라고 만족감을 거듭 표했다.

     

    유영선 감독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공식 초창작인 공포영화 '마녀'(2014)를 연출, '여곡성'으로 4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혈의 누'(2005) 연출부, '므이'(2007)의 조연출, '흡혈형사 나도열2'(2009)의 각본 등을 맡으며 공포·스릴러 장르 분야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서영희는 두 아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남은 셋째 아들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신씨 부인을 연기한다. 남편의 행방마저 묘연한 상태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 철저하게 집안을 군림하던 그는 어느 날부턴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서영희는 "오랜만에 공포영화를 찍게 됐다"라고 웃으며 말문을 연 후, "공포물은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내가 본 공포물이 다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포물의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공포물에 눈을 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까지는 누군가에게 공포를 겪었다면, 이번에는 누군가를 해치는 공포 연기를 했다"고 차별점을 밝히며 "연기를 위해 한복을 입었는데 예뻐서 너무 좋더라"라고 웃었다.

     

    손나은은 '여곡성'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다. 첫 주연작을 공포물로 선뜻 선택하기는 고민이 됐을 터. 그러나 손나은은 "공포물은 언젠가 한번쯤은 하고 싶은 장르였다. 이렇게 '여곡성'에 함께 한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포물이라서 부담도 컸고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이 도와주셨다. 특히 참고할 자료를 공유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감독님뿐 아니라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이 도와줘서 공포물이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웃었다.

     

    다만 "실제 촬영을 할 때는 불을 거의 끄고 했는데 너무 무섭더라. 몰입은 잘 됐지만 상대배우가 보이지 않아서 힘들었다. 나중엔 상대방의 숨소리만 듣고 연기했다. 감으로 연기했다"라며 "피 분장도 처음해봐서 소름이 돋았다. 제가 분장한 모습이 진짜 같아서 깜짝 놀란 분도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손나은은 기묘한 신력을 지닌 여인, 옥분 역이다. 조선 최고의 사대부 집안에 팔려온 옥분은 대를 이을 수 있는 유일한 셋째 아들과 혼례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첫날밤 남편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고 집안에 기이한 죽음들이 이어진다. 자신에게 신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옥분은 집안의 비밀을 파헤친다.

     

    이태리는 악귀를 쫓는 한양 최고의 무당 해천비를 연기한다. 해천비는 신씨 부인의 청으로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사대부 집안의 원귀와 마주하게 된다. 옥분의 어깨에 새겨진 불교의 표식을 발견, 그에게 당장 집을 떠날 것을 당부한다.

     

    '여곡성'은 지난 겨울, 혹한 속에서 촬영됐다. 이태리는 "제일 고생을 하지 않은 캐릭터였다.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실내 촬영이 많았다. 정말 추운 촬영 장소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저만 안 갔다"라며 "이 역을 잘 맡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하며 웃었다.

     

    박민지는 또 다른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여인 월아 역이다. 기녀의 신분으로 조선 최고의 사대부 집안에 들어오게 된 월아는 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 강렬한 욕망을 드러낸다.

     

    그는 "공포물인 '여곡성'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굉장히 새로운 기분이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를 밝은 이미지로 떠올리는데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설렜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무섭게 연기할지에 빠져있었다. 현장에서 제 모습을 모니터링해도 계속 아쉽더라. 제 얼굴에 익숙해서 '무섭지 않은 건가'라는 소극적인 마음도 있었다"라며 그러나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에 있었던 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서 관객들이 제 얼굴을 보고 섬뜩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곡성'은 오는 11월8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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