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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키지 못했던 수원, 가시마에 비기며 결승 좌절

    • 매일경제 로고

    • 2018-10-24

    • 조회 : 94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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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수원 삼성의 아시아 정상 도전이 4강에서 끝났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던 수원은 1무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8강에서 전북 현대와 승부차기 접전을 벌이며 올라왔지만, 이번에도 수비가 아쉬웠다. 수원의 탈락과 동시에 K리그의 도전도 끝났다.

     

    패하면 내일이 없었던 수원은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가시마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2분 김준형의 중거리 슈팅이 신호탄이었다. 물론 가시마도 세트피스를 활용해 수원을 공략했다.

     

    수원의 공격은 맥이 끊겼다. 가시마가 내려앉아 수비를 하면서 역습하는 형태로 공격을 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25분 왼쪽 측면에서 세르지오 안토니오가 올린 프리킥이 야마모토 슈토의 머리에 닿아 실점하는 불운으로 이어졌다. 1차전에서 수원 임상협을 밀쳐 비난받았던 권순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두 골이 필요한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마무리가 문제였다. 데얀이 고립되면서 패스마스터 사리치의 패스는 무용지물이 됐다. 활력 넘치는 움직임이 필요했지만, 비효율적인 움직임만 계속됐다. 결국, 유효슈팅 하나 없이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 최성근이 빠지고 최전방 공격수 박기동이 투입됐다. 데얀과 투톱을 이뤄 공중볼을 얻어내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미였다.

     

    의도는 확실히 통했다. 6분 염기훈이 헤더 슈팅한 볼을 권순태가 손으로 쳐냈지만, 임상협이 잡아넣었다. 1차전 충돌을 골로 복수했다. 기세를 탄 수원은 8분 염기훈의 왼쪽 코너킥을 조성진이 헤더 슈팅, 골망을 가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래도 골이 필요했고 15분 기어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장호익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볼을 데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옆에 두고 오른발 슈팅, 골을 터뜨렸다.

     

    세 골을 몰아쳤지만, 가시마도 빨리 따라왔다. 19분 다이고 니시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해 골을 넣었다. 1, 2차전 합계 5-5 동률이었고 수원은 승리가, 가시마는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됐다.

     

    수원은 28분 김준형을 빼고 조원희를 투입했다. 활동량이 많고 경험이 좋은 조원희를 통해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의도였다. 32분에는 사리치의 부상으로 이종성을 넣었다.

     

    승부는 사실상 한 골 싸움으로 전개됐고 36분 세르징요에게 실점, 수원은 두 골을 넣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원하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냉정하게 자신들의 플레이만 했던 가시마와 달리 수원은 뻔히 읽히는 공중볼 플레이를 하다 공격을 차단 당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수원=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수원=이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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