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22일 경찰 출석해 피해자 조사 마쳤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배우 정유미가 루머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고 피해자 진술을 마쳤다.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정유미가 22일 자정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악성 루머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 진행할 때 수집했던 증거 자료들을 경찰 조사 때같이 제출했다. 피해자 진술 조사가 필요해서 조사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며, 루머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누리꾼은 "강력 처벌받길"(mang****) "잘하셨다"(aigu****) "선처해주지 말고 제대로 처벌받게 하길. 맘 고생했을 텐데 빨리 회복해서 좋은 활동하길"(k091****) "절대 흔들리지 말고 반드시 법대로 처리하시길"(ranc****) "강경 대응을 해야 정신 차린다. 그냥 놔두면 만만하게 보고 더 한다"(were****) "하도 사실처럼 퍼져서 진짜인 줄 알았다. 왜 그런 소문을 만들어 내는 건지"(miff****) 등 댓글로 정유미를 응원했다.
앞서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루머가 담겨 유포됐다. 이에 대해 정유미와 나영석 PD는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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