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힐만 감독 "샌즈 플레이 고의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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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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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이로즈 선수들이 이틀 연속 벤치 클리어링 상황을 맞았다.

     

    지난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두팀 선수들은 홈 플레이트 한 가운데로 몰려나왔다. 넥센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투구가 문제가 됐다.

     

    최정 타석에서 던진 4구째가 몸쪽으로 바짝 붙었다. 최정은 브리검 투구에 발끈했고 배트를 타석 앞으로 내던지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후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1차전과 같은 상황이 나왔다. 제리 샌즈(넥센)가 2루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SK 2루수 강승호와 부딪혔다.

     

    슬라이딩이 깊게 들어갔다고 판단한 SK 유격수 김성현과 3루수 제이미 로맥이 덕아웃으로 들어가려던 샌즈를 막아섰다. 이오 벤치 클리어링이 나왔다.

     

    다행히 1, 2차전 벤치 클리어링은 더 커지지 않고 잘 마무리됐다. 선수들도 감정을 가라앉히고 그라운드도 이른 시간 안에 정리가 됐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차전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 "어제와 같은 이닝에 나왔다. 상황에 대한 비디오는 안보고 내 눈으로 본 것이 전부"라며 "샌즈는 더티한 플레이를 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샌즈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 LA 다저스에서 뛰었을 때도 그랬지만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라고 본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슬라이딩이 크게 안 좋은 플레이는 아니라고 본다"며 "선수들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맞설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4~35년째 야구를 하고 있다. 벤치 클리어링을 수도 없이 많이 봤다"고 전제했다. 그는 "해당 선수 본인 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어제 나온 벤치 클리어링도 그렇고 오늘 나온 상황도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힐만 감독은 "선수들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에 앞서 김성현이 샌즈에게 손가락으로 욕설을 취하는 행동이 나와 논란이다.

     

    힐만 감독은 "그 장면을 직접 본 것은 아니다. 이야기는 들었다"며 "덕아웃이 아닌 그라운드에서는 손짓이나 행동으로 판단을 할 수는 있다. 선수들 사이에 어떤 말이 오고 간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번 더 확인해야한다"고 얘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차전 종료 후 김성현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KBO는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으로 욕설 및 경기 중 관객, 심판, 상대구단 선수단에게 위화감과 불쾌감을 주는 언행을 금지하고 있다.

     

    KBO측은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인천=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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