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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스는별책부록', 떠나는 이종석X 돌아온 이나영 로코 새 장 열까(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1-21

    • 조회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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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나영과 이종석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의 로맨스 작품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나영과 '흥행킹' 이종석은 로코의 새 챕터를 열 수 있을까.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효 감독과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 김태우, 김유미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특별한 인연으로 묶여 친남매 같았던 차은호와 강단이 직장 동료가 되며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하는 로맨스가 그려지고, 책 한권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이정효 감독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휴먼이 가미된 로맨틱코미디다. 다른 로코와 달리 로맨스를 하는 인물들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나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기존 로코와 차별점에 대해 "인물들이 처해있는 상황 자체가 더 리얼하다. 경단녀 이야기가 있고, 책을 만들면서 일어날 수 있는 비지니스, 휴먼이 같이 녹아져있다. 정현정 작가의 로코 자체가 다른 로코와는 다른 구성들이 있다. 감정들이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며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랜 공백을 가졌던 배우 이나영과 이종석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나영은 2010년 '도망자' 이후 9년 만이자 결혼 후 첫 작품이다. 부지런히 작품을 해온 이종석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이나영은 "경력 단절 여성으로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맨스는 별책부록' 1, 2회 대본을 봤다.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담겨있었고 잘 짜여있어 놀랐다.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욕심이 났고, 작가님 감독님을 보고 처음부터 신뢰가 갔다.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복귀작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나영은 "드라마가 오랜만이지만 현장은 너무 즐겁다.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져서, 영화 이상으로 한 장면 한 장면 꼼꼼하게 찍어주고 있고 다같이 만들어가고 있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이나영의 캐스팅에 대해 "'네멋대로 하라' 팬이라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다. 저와 작품을 하게 될줄 몰랐다. 오랜만에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 대본상 분량이 많은데 즐겁게 일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잘 불러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첫 로코에 도전하게 된 이종석은 "올해 입대를 할 것 같다. 드라마를 잘 마쳐야 한다. 그래서 드라마를 할 때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를 했다. 누나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잘 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보는 배우로 성장한 이종석은 극중 캐릭터를 언급하며 "기존 드라마는 성장형이라면 이번엔 완성형이다. 전작이 판타지라면 이번엔 현실적이다. 이런 남자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인 것 같다. 극중 인물을 이종석도 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만큼 멋진 인물이다. 부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겨루의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학계의 아이돌'이 된 이후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나영은 한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고스펙의 경단녀 강단이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이나영에 대한 열혈 팬심을 드러내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데뷔 후 이상형으로 이나영을 언급해왔던 이종석은 "너무 좋다. 사실 그 질문은 누구도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며 "저는 성공한 팬이다. 감사하게 찍고 있다"고 웃었다.

     

    첫 로코에 도전하는 이종석은 이나영과의 만남에 무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남주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로맨틱코미디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사건과 감정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 드라마에 저의 무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영을 향해 "누나 귀 좀 막아볼래요?"라며 이나영을 바라보며 "(이런 마음이) 굉장히 녹아들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은 이어졌다.

     

    이나영은 "이종석이 괜히 포장하지만, 저도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이종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을 것 같고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또다른 느낌의 로코를 만들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작 제가 배울 것들이 많다. 감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 현장에서 굉장히 다정하고, 알면 알수록 진실된 배우인 것 같다. 인간적으로서, 배우로서 매력이 많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여기에 정유진과 위하준 등이 사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유진은 상사에게 신입 받고 신입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인 '워커홀릭 얼음마녀' 편집자 송해린으로, 위하준은 세상 스윗한 연하남이자 프리랜서 북디자이너 지서준 역을 맡았다.

     

    정유진은 이정효 감독, 정현정 작가는 물론 이종석과도 두번째 호흡이다. 정유진은 "(이)종석이도 그렇고 감독님, 작가님도 한번씩 다 호흡을 맞춰봐서 잘 묻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블유'때도 종석이를 짝사랑했는데 그때와는 다른 장르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정효 감독은 "본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매력을 캐릭터에 입혀서, 원래 그런 사람인 듯 (보여질 것 같다). 캐릭터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잘 붙을 것"이라고 각 인물들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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