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재규어가 XF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9일(현지 시각) 재규어가 공개한 XF 체커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은 4도어 모델인 살룬과 왜건 버전의 에스테이트 등 두 종류의 보디 타입을 지녔으며, 외관 디자인에 차별성을 준 것이 특징이다.
XF 체커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의 외관은 블랙 패키지와 스포티한 프론트 범퍼, 차체 색상의 사이드 실, 스포일러, 사이드 벤트, 18인치 전용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스페셜 에디션의 색상은 유롱 화이트와 아이거 그레이 또는 산토리니 블랙색상으로 구성된다.
XF 체커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의 실내 디자인은 트레드 플레이트와 R 스포츠 가죽, 다크 헥스 알루미늄 계기판 등이 적용된다.
12.3인치 인터랙티브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10인치 터치 스크린, 라이브 교통 기능, 공유 ETA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인콘트롤 커넥트 프로가 탑재되며, 여기에 기본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 팩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2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엔진으로 구성된다.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의 경우 246마력 및 296마력 사양으로 구분되며, 2.0리터 버전과 3.0리터로 구분되는 디젤 라인업은 2.0이 177마력과 237마력을, 3.0 버전은 296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3.0리터 모델은 유일하게 후륜구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XF 체커 플래그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살룬이 가격은 4만6031달러(한화 약 5150만원), 스포트브레이크는 4만9245달러(한화 약 5510만원)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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