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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봉준호 ˝칸 외국인 관객, 100% 이해 못할 수도˝

    • 매일경제 로고

    • 2019-04-22

    • 조회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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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웨스틴호텔에서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여했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칸에서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초청작을 발표했으며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옥자'에 이어 두번째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옥자'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은 '괴물'(2006)로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후 '도쿄!'(2008)·''마더'(2009)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올라 올해 5번째로 칸 레드카펫을 밟아 '칸이 사랑하는 감독'임을 입증했다.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을지 높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뜻깊은 작업이었다. 설레면서 초조하기도 하다. 개봉 시즌이 다가오니 걱정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칸 진출에 "영광스럽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언제가든 늘 설레고 새롭고 긴장되는 곳이다. 가장 뜨겁고 열기가 넘치는 곳에서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거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외국 분들이 100%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한국 관객들이 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작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 나오지는 않는다. 극 중 모든 캐릭터들 몸에 기생충이 있지도 않다. 위생적으로 완벽한 분들이다"라고 웃으며 "'님의 침묵'이라고 할 때 '님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도 '기생충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에서 오는 5월14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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