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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 만의 그랜드슬램…최진행, 3천289일만의 감격포

    • 매일경제 로고

    • 2019-05-15

    • 조회 : 8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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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타 하나가 결승타가 됐다.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소속팀을 2연패에서 건져내는 한 방을 쳤다.

     

    최진행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맞대결에서 7-3으로 이겼다. 그는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타수 1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안타가 만루홈런이 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한화가 0-1로 끌려가고 있던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키움 선발투수는 좌완 이승호였다.

     

    최진행은 이승호가 던진 2구째 슬라이더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한화는 최진행이 한방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흐름도 가져왔다.

     

    이승호는 1회말 출발이 좋지 않았다. 볼넷 3개로 만루로 몰렸다. 그러나 최진행에 앞선 타자 이성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해당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면 좋은 투구 리듬을 되찾을 수 도 있었다. 그러나 최진행이 그런 기회를 막은 것이다.

     

    한화는 이때 잡은 리드를 경기 종료까지 키움에 내주지 않았다. 최진행의 만루포는 개인 2호째다. 그는 지난 2010년 5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이범준을 상대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쳤다. 두 번째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3천289일 만에 다시 터진 만루포다.

     

    최진행은 경기 후 "지난 경기에서 동료들이 만들어 준 찬스를 살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이번만큼은 놓치지 말자고 타석에서 마음 먹었고 집중했다. 상대 투수도 좋은 투구를 했으나 구종과 습성 등을 자세히 알려준 전력분석원 도움이 컸다"고 만루홈런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최진행의 한 방은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에게도 희소식이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배트에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앞선 5경기 타율이 5푼8리(17타수 1안타)에 그쳤다. 부진을 날려버리고 소속팀 승리를 이끈 귀중한 홈런이다.

     

    /대전=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대전=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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