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PC 게임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인기 하락에서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출시돼 단기간 PC방 인기 톱10에 올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서비스 이후 반년도 안돼 PC방 점유율 2%대로 낮아졌지만, 여름 시즌을 노린 콘텐츠가 반등을 견인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스마일게이트알피지에 따르면 PC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신규 대륙 '욘'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내 게임의 각종 소식을 전하는 '리샤의 편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오는 19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된 편지를 보면 이번 업데이트 콘텐츠는 신규 대륙 욘, 최초로 선보이는 해양 던전 크누트의 무덤, 신규 섬, 신규 가디언 아카테스, 선박을 꾸밀 수 있는 선박 스킨 등 6개 항목이 대표적이다.
게임 내 대장장이 종족 우마르들의 고향인 신규 대륙 욘은 아이템 레벨 545를 달성한 이용자들이 입장할 수 있으며 거대한 지하도시 ‘위대한 성’과 욘을 다스리는 왕 케이사르, 옛 에스더의 후계자 태양지기 바훈투르 등 새로운 도시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해양 던전 크누트의 무덤은 로스트아크가 최초로 선보이는 해양 전투 던전으로 사술사 ‘키르케네이아’를 맞아 자신의 배를 지키며 전투를 펼쳐야 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섬 4종에서는 강력한 필드보스 아드린느와 다시 돌아온 마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날개를 가진 사자 형상의 신규 가디언 ‘아카테스’도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이와함께 기존에 즐겼던 시네마틱 던전을 8명이 입장 가능한 새로운 형태로 즐겨 볼 수 있는 안타레스의 악몽과 자신의 선박을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 있는 선박 스킨도 최초로 도입되어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