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E 전자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것은 2002년 KOSDAQ 등록과
2003년 누나 LCD모니터 때문이였습니다.
다른 회사것을 구입해 볼까 하다가 용산에서 일하는 친구녀석이 아직은 니가 잘은
모르는 곳이지만 제품하나는 좋다고 추천을 해서 써보았었는데, 결과는 무척 좋았습니다.
네임벨류에서는 대기업에 비해서 조금은 떨어지기는 했지만, 대기업들 상품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1. 구매이유
PMP의 구매이유는 대부분, 휴대영상의 재생을 일차적 목적으로 구매가 됩니다.
저 역시 그러한 목적으로 구매(프랜즈와 조이를 이동중에 보기 위해서)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FOCE 제품 말고 하드디스크형의 I사의 제품을 살려고 했었습니다.
마침 친구들 중에서 I사의 PMP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비교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은 PMP의 일차적 목적인 휴대성에서 조금 힘들 듯 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가 조금은
힘들어 보이는 듯 하였고(목에걸고 다니거나, 포캣에 넣어 다니기가.) 그렇게 되면
이거는 PMP가 아니라 애물단지가 될거라고 생각한봐,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지금 피는 담배한갑 정도의 크기와 저렴한 가격 부분에서 많이 흔들린 것도 사실입니다.)
메모리 타입의 FOCE FI-221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디자인 그리고 개인적 생각
정면에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2.2 인치라는 크기의 액정이 있어서 그런대로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작지만 26만 칼러를 지원해서 그런지 굉장히 선명합니다.
ERAE 전자라는 브랜드는 아직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LCD모니터와 FOCE를 써본 결과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은,
이 FOCE 디자인의 특징이 한마디로 평범함과 깔끔함, 그리고 편리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최대한 크게 자리잡은 화면이나
버튼 등이 제가 위에 쓴 글을 말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3. 제품에 대한 개인적평가 (장점 및 단점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제품에 대한 개인적은 평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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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감각의 초소형, 초경량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다양한 기능 - MUSIC, VIDEO, PHOTO, VOICE, STORAGE
Hardware
내장 메모리 - 512MBytes/1GBytes (NAND FLASH)
USB - USB 2.0 (USB 1.0 호환)
VIDEO - 320 * 240 / TFT-LCD / 262144 color
AUDIO - CD quality sound, Internal Mic , Stereo Headphone-Out
VOICE Recording - Support
음악 재생시간 - 약 10시간
동영상 재생시간 - 약 5시간
확장카드슬롯 - MMC/RS-MMC Card 호환
POWER - Li-Polymer Battery 1430mAh
KEY - 7 Keys (Power 1 Key, Operation 6 Key)
SIZE - 89 X 57 X 18 mm
WEIGHT - 약 97g
Software
Language - Korean/English
Firmware Upgrade - Support
Video Format - MPEG1, MPEG2, MPEG4 Simple Profile compliant, AVI
Audio Format -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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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이 Foce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잘모르겠지만 제가
써보고 느꼈던 FOCE의 장점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장점들
* 다른 제품에 비교해서의 작고 가벼움.
이건 아마 다른 분들도 생각했던 부분일겁니다.
89 X 57 X 18 mm, 97g에서 알수 있듯이, 제가 피는 담배한갑(디스플러스)정도의 크기에
기기에서 영상을 볼수있다는 것은 정말 꿈에나 가능했던 일일겁니다.
크기에 대비 최대한의 크기의 액정, 그리고 26만 컬러로 인해서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을
볼수있습니다. 아직 AVI 포맷뿐이 지원이 안되서 그렇지만(다른 pmp도 대부분 avi만을
지원합니다.) 살때 주는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변환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힘들어두 많은 변환 프로그램들이 인터넷 자료실에 있으니까 개개인이 써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쓰면됩니다.
* mp3 지원.
FOCE가 전문적인 mp3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차이없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mp3 역시 동영산 다음으로 pmp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으로 생각하는데....
이 FOCE에서는 다양한 이퀼라이저를 지원합니다.(락, 메탈, 팝, 클래식등등...)
그리고 이어폰으로 듣게 되면 아주 예민한 분들이 아닌 이상 128kbps 이나
196kbps, 320kbps등을 구분못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 mp3포맷과 몇개의 포맷뿐이 지원이 안된다는 겁니다.
다른 좋은 포맷들도 많은데 ERAE전자에서 펌웨어를 통해서 다른 포맷들도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 밧데리의 무식함 ^^;;
무식한 표현으로 썼지만, Li-Polymer Battery가 장시간 갑니다.
제가 실수로 3시간 반이상을 동영상을 틀어 놓고 가방에 넣은 적이 있었었는데
계속 동영상이 재생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험은 못해보았지만 위에 Foce에 대한 설명에 나와있는 것 처럼 얼추 5시간의
재생시간은 될 듯합니다.
* 음성녹음기능
별로 안쓰는 기능이겠지만 호기심에 의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만족할 만 했습니다.
마이크에 의한 녹음이라서 약간의 잡음이 있을수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습니다.
* 적외선 통신
아직 이 부분은 제대로 안써봐서 무어라 말은 잘못하겠지만,
그래도 이것은 앞으로 충분한 FOCE의 메리트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편리한 버튼
가장 기본적인 버튼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7가지 버튼으로 기본적으로 우리 눈에 많이 익은 버튼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격의 쌈.
타사에 비해서 쌉니다. 이것이 FOCE의 가장 큰 장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통 28만원 정도에서 거래 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단점들
* 용량의 부족?
역시 용량의 부족한 점을 빼놓을수가 없겠습니다.
쓰기에는 메모리가 너무 적다 하시는 분이 대다수일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FOCE가 지닌 단점도 될수 있지만 장점도 될수있습니다.
솔직히 하드 40기가에 동영상 다 넣어도 제대로 안봅니다.
이동중에 짧게는 20-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보는 것이 대부분이지...
오랜 시간을 적은 화면을 보게 되면 아무리 좋은 액정이라고 해도 눈이 아프게 됩니다.
일차적인 목적인 이동중에 동영상을 보는 것이라면 굳이 하드형 pmp는
안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일이 변환하는게 힘들고 옮기는게 힘드는 것도 있겠지만, 요즘 커뮤니티도 많고 많은 분들이
변환 한것 올리고 하니 그리 귀찮지는 않을겁니다.
* 사진뷰어기능
상당히 아쉬운 기능입니다. 위에쓴 mp3처럼 아직 한가지 포맷(jpeg)을 지원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번 제품에는 좀더 다양한 포맷을 지원했으면 합니다.
* 높은 메모리값(?)
FOCE는 RS-MMC를 사용합니다.
기본 용량의 512m로 인해서 조금 메모리를 확장 할려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512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면 앉고 싶고, 앉아 있음 눕고 싶은게 사람들의 본성이라고 저 역시 메모리 확장의 유혹에
빠져버릴뻔은 했었었지만, 그냥 조금 참고 쓰면 그대로도 충분히 견딜만 합니다.
그리도 하시고 싶은 분들은 대략 512가 7만원 안팍 정도 합니다.
4. 기타 소감
추가적으로 펌웨어 기능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많이 펌웨어를 지원하고 있고 소비자의 의견에 빨리 피드백해주는 ERAE전자이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다고 조금더 빠르게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
액정으로 보다가 눈이 아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액정 보안경 같은거 있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오랜 시간 볼일은 별로없겠지만, 그래도 보게되면 눈이 조금 부담이 옵니다.
그리고 티비 시청 기능과 녹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 다른 회사 pmp에서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이 기기가 PMP이기는 하지만,
요즘의 추세가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추구하는
멀티 기능의 시대이다 보니 저 역시 그런 유혹을 이기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시간 이내의 이동시에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pmp를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단점도 있겠지만, 가볍고 휴대하기 좋다는 장점으로도 충분히 단점을 상쇄하고 남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