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사려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 인기 제품들을 총망라하여 비교해 본 결과 카시오 Z750(동급 중)이 가장 좋았습니다.
니콘을 쓰고 있었는데 너무 꿈뜨고 손떨림 심하고 베터리 굉장히 약해서 싼 값에 팔아버렸습니다.
카시오 Z750 정말 사랑합니다.
베터리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오래갑니다. 손떨림 없구요, 메뉴 다양하고 동영상도 잘 찍힙니다.
어제 남편이 삼성 #1을 선물로 받아왔어요.
순간 쓰던 카시오를 딸주고 내가 #1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1 버튼을 이것 저것 눌러봤는데요.
카시오 Z750을 따라 올 수가 없더군요.
카시오에게 내가 잠시 외도를 하여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었고 정말 너를 따라올 (동급 중에서) 디카가 없다고 하면서 #1을 딸에게 주었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면서 "#1이 이뻐서 너한테 더 잘어울려.^^
카시오 Z750 정말 기특한 녀석입니다.
계속 이녀석을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국내에서 광고를 많이하는 캐논 동급 모델보다도 카시오가 더 간결 세련 막강파워입니다.
저는 카시오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이런 글도 귀찮아서 쓰기도 싫지만 나혼자만 사랑하기가 아까워서 글을 남깁니다.
한가지 충고를 하자면 카시오 회사 직원들 전화 좀 친절하게 받으세요.
국내에서 광고도 하지 않고 타 제품과 경쟁하려면 거는 전화라도 친절하게 받고 겸손하게 고객 서비스에 임하여 경쟁에서 이겨야
할 것 아닙니까?
친절한 전화응대가 곧 카시오의 브랜드 파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