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잘 생기고 튼튼하며 게다가 목소리(?) 좋은 매력 덩어리
초기 구매자 : 접니다. (나름 오디오에 식견이 있는 수준임)
초기 사용처 : 사무실
지금 사용자 : 아내. (안티 오디오 우먼..ㅠ)
지금 있는곳 : 우리집 주방과 거실 (대체적으로 아내와 수 m 이내 거리에 놓여 있음.)
* 현재 구입 후 2달 이내임.
1. 구입 동기
사무실에서 점심 시간이나 야근 시간에 듣기 위해 구입함
AUX 단자가 있어서 MP3나 노트북 스피커도 겸할 생각이었음
.
2. 디자인
저도 그렇고 보는 사람들 중 한 명 빼고 다들 좋다고 함. '예쁘다'(저), '이쁘다'(대부분), '귀티가 난다'(어떤 직원)
3. 성능
a. 감도 - ★★★★☆ 가장 중요한 요소임. 난청 지역에서도 로드 안테나 절반만 뽑으면 방송 수신 잘 됨.
b. 음질 - ★★★★☆ 음악이나 멘트를 들으면 전혀 크기가 믿어지지 않음. 아내와 주변인들 모두 공감.
안티 오디오 우먼인 아내의 표현에 의하면, '음악의 높낮이 폭이 넓다. 사람 말소리가 자연스럽다.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c. 배터리 - ★★★★ 스펙에는 6~8시간으로 적혀 있는데 거의 비슷함. 일단 스펙과 부합함.
d. 조작성 - ★★★★ 실제 방송과 다이얼 눈금의 일치도는 양호한 편이나 디지털 튜닝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아날로그 튜닝은 답답할 수도 있으므로 튜닝 LED (선국시 'on' 되는 램프)가 있었다면 좋겠음.
4. 제품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
이 부분은 저의 소감과 주변인들의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구매자(본인) - 잘 샀다. 소리나 감도 등 대체적으로 괜찮다
주변인들 - 사람 음성이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 놀러 갈 때 가져가면 좋겠다. 비싼 값어치 한다.
구입후 열흘 정도 지나서 설날에 집에 가져 갔다가 연휴 후 출근날 아침에 아내로 부터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아내 : '라디오 다시 가져 갈건가?'...'필요하면 하나 더 사던가..'
5. 아쉬운 점
a. 가격이 약간 높다(환율을 고려할 때 7~8만원 정도면 적당할 듯.
b. 볼륨이 빠르게 높아진다
c. 튜닝 램프(LED)가 아쉽다
d. 배터리 용량을 8~10시간 정도로하고 잔량 표시 기능이 있었으면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