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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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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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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 G패드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추가되었다. 핵심기능을 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다음 버전인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은 구글이 2014년 10월 15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이다. 안드로이드 최초로 64비트 응용프로세서(AP)를 지원해 실행속도를 높였고 5000개의 새로운 API를 추가해서 다양한 기능이 새로 생겼다. 불필요한 앱을 숨길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OS 디자인도 크게 변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장 화면이 커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G패드 10.1을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직접 써보았다.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한 G패드는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알아보자

    잠금화면 - 보다  스마트해졌다


    모바일 운영체제 초창기에 잠금화면은 아무런 역할이 없었다. 말 그대로 '잠긴' 상태에서 시간이나 날짜,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최근 사용자경험을 강화하는 가운데 잠금화면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잠금화면에서 바로 실행되는 기능은 일반적으로 잠금을 해제하고 원하는 앱을 찾아서 터치하는 것에 비해 2단계 이상의 움직임을 절약해 주기 때문이다.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한 G패드 10.1은 이런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전에 비해 과감하고 화려한 컬러와 사실적인 음영 효과가 돋보이는 잠금화면을 보면 카메라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되어 있다. 보통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는 전원을 켜고 잠금을 해제하고 카메라앱을 찾아서 실행시킨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나타난 장면을 급하게 찍고자 할 때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카메라앱 실행단계가 짧아야 한다. 잠금화면에 있는 카메라 바로 가기 버튼은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잠금화면에 아이콘과 함께 떠오른 메시지를 터치하면 먼저 잠금 해제를 요청한다. 이후에는 메시지에 해당하는 앱을 다시 찾아서 들어갈 필요없이 바로 연결해서 실행한다. 사용자가 불필요한 조작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배려이다.

    더욱 편리한 기능도 있다. 사용자가 원할 때 잠금 화면이 자동으로 해제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락 기능이다. 잠금화면을 먼저 설정한 후에 설정 메뉴에서 일반>보안>Trust Agents 설정에서 스마트락을 켜주면 된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스마트 락은 신뢰할 수 있는 장소나 기기를 통해 자동으로 화면잠금을 해제해 준다. 예를 들어 사무실로 장소를 설정해두면 사무실이 있는 장소로 오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된다. 신뢰할 수 있는 기기에서는 등록된 블루투스 기기가 인식되어도 마찬가지로 화면잠금이 해제된다.


    여러 명이 쓸 수 있다 - 게스트 모드 지원

    집안에서 거실에 있는 태블릿은 가족 모두가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럴 때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성인만 볼 수 있는 콘텐츠라든가 주소록, 메일함 등 사적인 비밀이 담긴 내용이 공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롤리팝에서는 하나의 태블릿에서 사용자 추가와 삭제가 가능해졌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용자를 나눔으로 로그인을 통해 별도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추가된 사용자는 홈 화면을 비롯해 구글 계정, 노크 코드까지 완전히 독립적으로 새로운 환경을 설정해서 쓰게 된다. 따라서 이제는 가족을 포함한 개별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배터리를 더욱 오래쓰기 위한 기능으로 절전모드가 추가되었다. 절전모드를 즉시 켜놓을 수도 있고 남은 배터리 잔량이 5%, 혹은 15%이하일 때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작동하게 할 수 있다. 자동으로 화면밝기를 줄이고 속도 같은 성능을 낮추는 대신 전력소모를 적게 해서 태블릿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충전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표시되며 절전모드 설정은 시스템 설정 > 일반 > 배터리 > 절전모드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사용자경험 - 더 좋아진 작업관리와 활용성 

    운영체제가 바뀌면 지금까지 당연하게 써왔던 기능이라도 좀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다듬기 마련이다. 롤리팝을 먹은 G패드 10.1은 전체적인 작업관리가 편해졌다. 조작하다가 홈 버튼 옆의 메뉴 버른을 누르면 최근 사용한 앱 목록이 나온다. 이전 버전에서도 있던 기능이지만 보다 편리하게 리스트뷰 방식으로 목록이 표기된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여기서 최근 사용 앱을 닫을 때도 상단 우측의 X를 눌러도 되지만 손가락을 이용해서 창을 좌/우로 밀어주는 스와이프 동작을 해도 닫을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 조작방법을 하나 더 추가한 것이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듀얼윈도우는 화면이 넓은 G패드 10.1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준다. PC에서 종종 창 두개를 열어서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작업하는 것이 편할 때가 있다. 롤리팝에서는 홈버튼과 같은 줄에 듀얼 윈도우 버튼이 생겼다. 누르면 직관적으로 실행할 두 개의 앱을 고르라고 나온다. 선택하면 가로모드, 세로모드에 상관없이 앱 두 개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실행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한 기능호출 방식은 LG전자만 채택한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이다.


    알림제한모드 - 더욱 세세한 설정이 가능

    알림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상단바를 내리고 알림을 지그시 누르면 무슨 앱의 알림인지 확인도 가능하다. 같은 역할을 하는 앱을 여러개 설치했을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앱인지 구분해서 확인해보는 데 유용하다.

    이렇듯 나에게 들어오는 알림을 놓치지 말고 제대로 받아야 할 때가 있다면, 반대로 이런 것에 방해받지 않고 싶을 때도 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길 때라든가 중요한 사람을 만나고 있을 때,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방해받지 않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알림제한 모드를 쓸 수 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알림제한 모드에서는 사용자에게 들어온 알림을 분류한다. 모두 알리거나, 선택적으로 알릴 수도 있다. 또는 소리가 나지 않는 무음알림도 쓸 수 있다. 캘린더 일정과 메시지 수신을 선택할 수 있다. 시간을 선택해서 특정한 날의 특정 시간에만 알림제한모드를 예약해 쓸 수도 있다. 

    앱알림을 선택해서 설정하면 특정 앱에서 나온 알림만 받는다. 알림/시계로 가면 사적인 내용은 잠금화면에 표시되지 않게도 할 수 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롤리팝은 64비트 모드를 지원하며 실행속도를 좌우하는 런타임이 ARL로 바뀌었다. 따라서 더욱 빨라진 반응성과 높아진 속도를 보여주었다. OpenGL ES 3.1 및 안드로이드 확장 팩 지원으로 강화된 그래픽 환경이 좋아져 게임 등에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예상 배터리 수명 및 충전 시간 계산도 해주는 등 사용자 위주의 UX가 돋보인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된 G패드 10.1, 어떻게 달라졌을까?

    ▲ 사진제공 : LG전자


    G패드 10.1은 롤리팝 업그레이드로 더욱 매력적인 기기로 변했다. 단순히 구글이 추가해준 기능 뿐만이 아니라 LG전자 전용 앱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Q보이스와 Q리모트 앱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좋아졌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서 이처럼 운영체제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어질 G패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대해 보자.

     

    안병도 기자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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