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흥 코미디 맛집 이계벽 감독이 '힘을 내요,미스터 리'로 반전 코미디 연타석 흥행 홈런을 노린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다. 700만 관객에게 사랑 받은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 이계벽 감독의 3년 만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계벽 감독은 '럭키'에서 탁월한 코미디 연출력으로 유해진의 코믹 매력을 극대화하며 웃음 포인트를 끌어낸 바 있어,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과 새롭게 보여줄 환상의 코미디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이계벽 감독은 "'럭키'가 '운명이 뒤바뀐' 반전 코미디였다면, '힘을 내요,미스터 리'는 '운명을 뛰어넘는' 반전 코미디"라고 전작과의 차별점을 소개했다.여기에 "두 영화의 주인공 모두 '진짜 직업'은 따로 있다"며 '반전 코미디'의 핵심이 되는 연결고리를 공개했다.
성공률 100% 킬러였던 무명배우 형욱(유해진)에 이어 이계벽 감독이 보여줄 새로운 반전 캐릭터 철수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대복 칼국수의 수타 장인이자 아이보다 순수한 반전 성격을 소유한 철수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후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며 '운명을 뛰어넘는' 반전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반전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를 품은 '미스터 리철수'를 연기한 차승원은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