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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선전포고에 화답한 김창평 ˝정해영,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죠˝

    • 매일경제 로고

    • 2019-08-28

    • 조회 : 23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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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다. 맞붙게 되면 서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같다."

     

    SK 와이번스 내야수 김창평은 지난 26일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뜻밖의 화제가 됐다. 김창평이 현장에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다만 이날 현장에 있던 김창평의 광주일고 1년 후배 정해영이 맞붙고 싶은 선수로 김창평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정해영은 올해 KBO리그 신인 1차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의 선택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정해영의 아버지인 정회열 현 KIA 전력분석 코치도 지난 1990년 해태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바 있어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부자(父子) 같은 팀에 1차 지명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해영은 신인드래프트 행사장에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연습경기를 할 때면 (김) 창평이형에게 많이 맞았다"며 "프로에서는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김창평도 후배의 귀여운 도발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창평은 신인드래프트 이튿날 열린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해영이의 말을 기사로 보고 나도 많이 웃었다. 서로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인 것 같다"며 "작년까지 함께 운동할 때 해영이 공을 잘 쳤던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창평은 그러면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결코 지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창평은 "함께 운동했던 친한 동생과 프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승부는 승부다.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K와 KIA를 대표하는 두 유망주의 맞대결이 내년 시즌 성사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잠실=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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