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두산은 선발투수 이용찬이 5.1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오재일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힘을 보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이용찬이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였다"며 "경기 중반 이후 마운드에 오른 불펜투수들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또 "타선에서도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무엇보다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통해 역전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