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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 모니터 지지대에 장착하는 초소형 PC 출시

    • 매일경제 로고

    • 2019-08-28

    • 조회 : 96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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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 본체가 차지하는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사진=델)



    델테크놀로지스가 초소형 데스크톱 PC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를 다음 달 말부터 국내 판매한다. 노트북용 프로세서와 부품을 적용한 초소형 설계로 부피를 줄여 모니터 지지대, 혹은 베사 마운트 단자 옆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델테크놀로지스 이희건 이사는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개인 업무 환경이 점점 축소되고 PC 성능 상향 평준화가 진행된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 메모리·저장장치 확장 가능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기존 초소형 PC보다 더 작은 면적에 업무용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내는 부품을 담아 만들었다. 구성 면에서는 인텔 초소형 PC NUC와 같지만 확장성과 성능에는 일정 부분 제약이 있다.



    내장된 프로세서는 소모전력이 최대 25W인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개발명 위스키레이크)다. 이 프로세서는 지난 해 하반기 출시 이후 40-50만원대 보급형 노트북에 흔히 쓰이고 있으며 와이파이와 내장 그래픽칩셋 성능을 보강했다.

    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를 적용해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단 메모리는 노트북용 DDR4 모듈을 두 개 꽂아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저장장치는 M.2 규격 SSD를 기본으로 2.5인치 하드디스크나 SATA3 SSD를 추가할 수 있어 용량 부족 문제를 겪을 경우 노트북에 비해 비교적 쉽게 확장 가능하다.



    ■ USB-C 케이블 하나로 전원·영상신호 해결     

    모니터 지지대 뒤에 부착 가능한 미니 PC도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미니 PC의 높이만큼 설치 면적이 추가로 필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모니터 지지대 뒤가 아닌 안에 제품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다.



    썬더볼트3와 디스플레이포트 1.2 규격을 만족하는 최신 모니터라면 USB-C 케이블 하나로 영상·음성 신호 전달과 전원 공급까지 가능하다. 단 모니터가 USB-PD 방식 전원 공급이 가능해야 하며 최소 65W 가량 전원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 경우 모니터를 잠시 꺼도 PC 전원은 유지된다. 옵션인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면 굳이 화면 뒤로 손을 뻗지 않아도 키보드와 마우스만 건드리면 전원이 켜진다



    이런 구조에 대해 이희건 이사는 "2017년 델 자체 고객자문위원회 조사 결과 85% 이상의 응답자가 일체형 PC 대신 디스플레이와 PC가 분리된 구조로 별도 관리하기를 원했으며 이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용 모니터 지지대에 설치하면 본체가 완벽히 가려진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업무용 데스크톱 PC에 요구되는 물리적인 보안도 구현되어 있다. 부팅 시 비밀번호와 내장된 TPM 칩을 이용한 내부 저장장치 암호화, 또 잠금 케이블인 켄싱턴락을 걸어 들고 가거나 분해하는 것을 막았다. 바이오스(BIOS)에서 USB 단자를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용인 인텔 v프로 플랫폼을 이용한 회의 플랫폼인 유나이트도 적용된다. 대형 화면에 이 PC를 연결하면 와이파이로 필요한 자료를 주고 받고 회의도 진행 가능하다.



    ■ "물리 보안 중요한 금융권 등 분야 적합"     

    노트북 구입 대수가 압도적인 일반 소비자 시장과 달리 기업용 시장에서는 아직도 데스크톱이 우위를 점한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가 최근 밝힌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을 보면 기업용 데스크톱은 총 21만 대, 노트북은 11만 6천대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간 절약과 유지 보수 등을 고려해 외근이 잦지 않은 직원에게도 데스크톱 PC 대신 노트북과 보조 모니터 등을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 제품의 주요 수요처로 금융권이나 공유 오피스 분야를 꼽았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에 대해 이희건 이사는 "예를 들어 금융권처럼 보안상 이유로 장비 반출을 꺼리는 분야가 많다. 또 최근 국내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위워크처럼 공유 사무실이나 스마트 오피스 등에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또 "최신 모니터가 아니라 DVI, HDMI 등 구형 모니터도 별도 출력 어댑터를 장착하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데스크톱 PC 교체 수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권봉석/bskwon@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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