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2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이번 홈 2연전 첫째 날 경기 시구자를 28일 발표했다.
주인공은 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부야구특공대 9기로 활동한 서은민과 박미진 씨를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주부야구특공대는 구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기혼여성들로 구성됐다.
주부야구특공대로 활동하면 고척 스카이돔 투어를 비롯해 기초적인 야구용어 및 규칙, 상식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홈 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발급을 해주고 가족 무료입장, 구단 주최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구단은 이날 사회공헌 파트너사인 ㈜현원코리아와 야구장 초청행사도 함께한다. 구로희망복지재단에서 약 1천여 명의 고객이 초청돼 고척 스카이돔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목요일 홈 경기는 '직장인데이'로도 치러진다. 구단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직장인 팀에게는 응원막대와 네네치킨을 제공한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