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능 ‘1박2일’이 시즌4로 돌아온다.
KBS2 예능 ‘1박2일’ 측이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박2일’ 측은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방송 시작일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KBS는 내부 회의를 거쳐 방송 재개를 결정했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1박2일’은 지난 3월 ‘정준영 사태’와 더불어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 등으로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정적으로 제작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