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준호가 '서울메이트' 시즌3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김준호는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3' 10회에 등장, 방송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3월 배우 차태현과 2016년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2' 등 출연하고 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경찰은 '내기 골프'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했으며, 김준호는 최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준호는 특히 '서울메이트' 시즌1과 시즌2를 함께한 멤버로 한국과 핀란드에서 다국적 메이트들과 함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폭풍 친화력과 호스트를 향한 남다른 배려심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 멤버다.
김준호는 ‘서울메이트3’ 새로운 메이트와의 촬영에 이어 오상진, 유라, 붐과 스튜디오까지 함께 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황다원PD는 "김준호는 이전 시즌과 확 달라진 분위기에 어색해하고, 출연진들의 짓궂은 복귀 신고식에 당황해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적응해 분위기를 주도하고 메이트를 잘 대접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공개하고 선배 호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서울메이트3' 새 멤버 이규한이 '역시 터줏대감'이라고 감탄할 정도였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