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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 순수 전기차 국내 출시 2년 연기...이유 들어보니

    • 매일경제 로고

    • 2019-09-01

    • 조회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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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내년에 국내 시장에 순수 전기차를 도입하려던 BMW 그룹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계획보다 2년 연기된 것이다.

    조인철 MINI 국내 총괄 이사는 지난달 29일 BMW 그룹 송도 콤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MINI 브랜드 60주년 기념 미디어 간담회에서 전기차 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MINI는 미래 핵심 전략을 ‘전기화’로 뒀다. 2024년 이후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MINI 전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전기차 도입이란 순수 전기차 출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등을 아우르는 의미다.

    MINI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소개했던 순수 전기차 ‘MINI 일렉트릭’의 국내 출시를 2022년으로 소개했다. 기존 계획보다 2년 연기된 것이다.

    순수 전기차 MINI 일렉트릭 (사진=MINI)

    조 이사는 지난해 4월 브랜드 데이 행사에서 “MINI는 독일 BMW 본사와 오는 2020년 전기차를 도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며 “오는 2020년부터 MINI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는 국내에 선보일 순수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최소 300km 이상 갈 수 있다는 확신도 전했다.

    MINI 전기차 출시 계획이 2년 연기된 것에 대해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 몇 곳이 MINI 일렉트릭 출시가 늦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전기차 출시계획이 변동됐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순수 전기차 출시 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해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차 전략 강화에 필수로 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마련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MINI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존보다 전기 모드 주행거리를 30% 이상 개선한 MINI 쿠퍼 S E 컨트리맨 올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전기 모드 주행가능거리는 자체 측정 기준으로 57km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조재환/jaehwan.cho@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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