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지은이 강미나가 훔친 술을 버렸다.
3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호텔을 떠난다는 것을 알게되는 김유나(강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나는 마고신(서이숙 분)이 새 주인을 위해 술을 담근다는 것을 알고 술을 훔쳐온다. 김유나는 장만월에게 "이 술을 마시고 호텔의 주인을 계속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안 구찬성(여진구 분)은 장만월을 찾아오고, 장만월은 "이거 마시고 계속 여기에 있을까"라고 물어본다.
구찬성은 "당신에게 의미없는 100번째 인생이 흘러가게 두고 싶지 않다. 내가 99번째 지배인으로 당신을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만월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며 술을 버렸고, 구찬성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