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펜타곤이 인도네시아 공연 이후 비행기 회항으로 인해 입국을 하지 못했다.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펜타곤 멤버들이 입국을 위해 탑승했던 여객기가 회항했다"고 알렸다.
큐브 관계자는 "현재 펜타곤 멤버들은 건강 이상 없이 무사하다. 현재 자카르타에서 일부 스태프들과 대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펜타곤은 지난 8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지난 1일 월드투어 '2019 PENTAGON WORLD TOUR IN JAKARTA'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펜타곤은 3일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예정돼 있어 2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할 계획이었다.
관계자는 "다음 스케줄로 인해 비행 편을 알아보고 있다. 여러가지 안을 두고 생각 중으로, 이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를 떠나 인천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여압 장치 이상으로 회항했다. 이날 오전 2시 25분 자카르타공항을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OZ762편 여객기는 이륙 뒤 여압 장치 문제가 발견돼 1시간 30분가량 체공하며 연료를 소모한 뒤 다시 자카르타공항에 착륙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