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우선 9.5mm HDD 장착용이라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 알루미늄 케이스는 상판과 하판이 플라스틱 프레임에 덮히는 형태로
아주 작은 나사로 체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 PCB 기판에 HDD(FUJITSU MST2040AT)를 나사로 고정하게 되어 있는데 약간의 오차가 있어
완전히 나사를 조이려면 요령이 필요합니다.
나사가 완전히 조여지지 않으면 케이스가 조립이 안됩니다.
- 녹색 LED는 바로 위에서 보면 불빛이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잘 안보입니다.
- 가죽케이스는 심플하게 외장케이스에 아주 꼬옥 맞는 모양으로 생각보다 딱딱합니다.
별도 선을 수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만 달랑 가지고 다니기는 괜찮습니다.
- 케이블은 전원이 부족할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USB 단자가 하나 더 달려있는 타입입니다.
성능
- 사무실에 있는 데스크탑/노트북, 모든 OS에서 테스트 해 보았으나 인식 안됩니다.
별도로 들어있는 드라이버 깔아보고 다 해보아도 하단 시스템 트레이에는 잡히나
장치관리자에서는 인식 안됩니다. 당연히 탐색기에 드라이브로 안 잡힙니다.
드라이버를 안깔면 XP건 2k이건 모두 "│▼│▼│▼│▼│▼..." 이렇게 장치 이름이 뜹니다.
드라이버 깔면 Myson-Century 라고 표시는 됩니다.
- 태경정보기술에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고 교환하러 선인상가로 찾아갔습니다.
옆에 쌓인 박스에서 하나 꺼내 주길래 테스트 해 보자고 했더니
테스트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바빠서 테스트해 줄 시간도 없고 거기있는 PC는 USB가 맛이 갔답니다.
(참고로 보이는 PC 만 3대 였음)
가져가서 테스트 해보고 안되면 택배로 보내랍니다. 안된다고 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 교환해 온 것으로 다시 테스트 해 보았으나 상황은 동일했습니다.
외장케이스(새로텍) 사용하는 직원 노트북에도 끼워 봤는데 역시 인식 못했습니다.
= PCB에 있는 USB Controller Chipset 에는 Myson-Century CS88136-103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어찌어찌 찾아갔습니다.(새로운 드라이버 구할 수 있나 싶어서)
거기엔 위의 칩셋이 없었습니다.
- 다시 태경에 전화해서 상황을 또 얘기하니까 구입한 곳에서 다른 것으로 교환하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이전 제품과 칩셋이 바뀌었냐고 하니까 이전과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거 교환 안하고 이거 쓸 수 있게 해 달라고...
이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입을 했는지 몰라도 아무도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왜 나는 교환을 해도 동일한 증상인지, 주변에 있는 피씨,노트북 다 테스트 해도 안되는지...
해결을 해 달라고 했지만
자기도 모르겠으니 그냥 반품하라고 했습니다...
- 결국 반품하고 다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잘 잡힙니다. 이건...
따라서 H-255c 제품의 성능은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새로 구입하면서 칩셋에 관심을 두고 검토했는데...
가장 중요한 칩셋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외장케이스들이 언급이 없었습니다.
- 케이스 모양이 아무리 얇고 디자인이 좋아도 USB Controller가 싸구려 저급이면
고생만 한다는 걸 배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