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핸드폰의 게임은 예전의 단순 퍼즐게임에서 벗어나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마치
예전에 286PC에서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을 핸드폰으로 구현해내고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LCD와 속도의 향상으로 점점 개인오락기수준의 게임이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제가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인 '대한민국원카드'에 대해서 알려드릴꼐요
'대한민국원카드'는 시뮬레이션게임과 원카드의 절묘한 조화가 아주 돋보이는 게임인데요
시뮬레이션은 각자 가진 회사의 주식으로 원카드게임을 통해 주식을 서로 빼앗고 그 주식의 배당금으로 돈을 모으는
아주 고차원(?)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 주식회사가 나오며 거기에서 일정하게 할당받은 주식으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전쟁방식은 원카드로 해서 1위가 모든 주식을 따오게 되며 주식의 배당금으로 돈을 받게 됩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바로.....원카드의 백미인.. 원카드를 외치는데 있습니다.
자기가 남은 카드가 최종적으로 한장이 남았을때 원카드의 규칙으로 원카드를 외쳐야 하는데 카드를 내면서 바로 외쳐야
다른사람이 원카드를 외쳐서 벌칙으로 한장을 가져오지 않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카드 한장이 남았을때도 이 규칙은 적용되어서 다른사람의 카드가 얼마나남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고난이도(?)의 게임입니다.
사실 그냥 게임만 하면 재미없는데 주식과 결합시켜서 게임을 하니깐 좀 재미있더라고여
처음 게임을 다운받았을때는 지하철에서 하다가 배터리 다 닳을때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판이 좀 길어지다가 승기를 잡게 되었는데 마침 배터리가 다 닳아버려서 ㅠㅠ
어쨌든 다른 게임도 많지만 저는 버튼을 많이 누르는 건 싫어하기때문에, 천천히 하나하나 누를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기 떄문에 원카드가 재미있고 좋더라고여...
으음..다시 읽어보니깐 이 게임회사 직원도 아닌데 광고성처럼 썼네요 ^^;;;;
하옇튼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