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3세대 아이패드 에어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먹통이 되는 오류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애플이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이 2019년 3월부터 9월 사이 제조된 아이폰 에어에서 발생한 ‘블랭크 스크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잠깐 켜진 뒤 곧바로 먹통 상태가 되는 오류가 발견됐다. 애플은 구체적인 오류 원인은 밝히지 않은 채 “일부 소수 제품”에 대해서만 이런 현상이 발견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이패드 에어 소유자들은 애플 공인서비스센터나 애플 매장에서 무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모델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 중간 모델로 2019년 초 출시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