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만두전골과 마라곱창탕면, 수제 햄버거 맛집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수제만두전골 가게를 찾아간다.
경기 시흥시 호현로에 위치한 이 만두가게는 직접 손으로 빚은 내공 있는 수제만두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다. 김치만두, 고기만두, 튀김만두 등 속재료로 달라지는 각종 만두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만두 전골이 인기인데 취향에 따라 맑은 육수와 얼큰 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 끓는 육수에 버섯 등 각종 야채와 차돌, 만두를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건더기를 다 먹고난 후 식사로 칼국수를 끓여먹을 수 있다.
'이 동네 환상의 코스'에서는 성북구의 새로운 골목대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선동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삼겹살 삼합 가게를 찾는다. 성북구 동소문로 25길에 위치한 이 가게는 삼겹살을 삼합으로 먹는 이색 맛집으로, 고기와 키조개 관자, 생표고 버섯을 수제 장아찌에 싸서 먹는다. 얼리지 않은 생삽겹살을 이용해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사장이 직접 만들었다는 7가지 비법 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으면 색다른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동소문로 22길에 위치한 사천 누들 전문 가게를 찾는다. 인기메뉴는 우육탕면으로, 이 곳의 비법 육수에 특제 마라 소스와 소고기로 맛을 냈다. 고추의 매운맛보다는 화지아오의 깔끔하고 마한맛을 살려 '인생 우육탕면'으로 손꼽힌다. 마라곱창탕면은 이 곳의 비법 육수에 특제 마라 소스, 직화한 돼지곱창이 들어간 면 요리오 인기다. 순한맛과 기본맛, 매운맛으로 골라먹을 수 있다. 계란볶음밥 위 다진고기와 마늘쫑을 특제소스로 볶아낸 '마늘쫑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동선동의 마지막 가게는 서울 성북구 보문로에 위치한 매운 갈비찜을 찾는다. 매운갈비찜은 돼지갈비찜과 치즈갈비찜, 소갈비찜으로 선택할 수 있고, 매운 맛도 조절할 수 있다.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간 데다 당면과 떡, 버섯까지 구성이 다양해 인근 성신여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이다. 갈비찜에 곤드레밥이나 메밀전을 곁들여 먹거나, 날치알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면 완벽한 코스다.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서는 베이커리와 술붗김, 부리또와 햄버거, 만두 가게 등을 찾는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이 빵집은 기본 메뉴인 단팥빵부터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빵 종류를 판매한다. 이름부터 엄청난 크기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빅빅팡단팥빵'은 일반 팥빵 4개 크기로, 통팥앙금안에 호두가 들어가 씹는 맛을 자랑한다. 딸기가 통째로 올라가 비주얼을 자랑하는 '딸기요'는 상큼한 딸기와 요거트그림이 어우러져 달지 않은 맛으로 입맛을 당긴다.
인천 모래내시장 내에 위치한 숯불김 가게는 참숯으로 김을 구은 명품김을 판매한다. 참숯에 구워지는 짭조름하고 고소한 숯불김의 향이 이끄는 이 곳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 인기가게. 즉석에서 김을 굽는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숯향으로 수많은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다.
세 번째 대박집은 서울 동작구 만양로에 위치한 부리또 가게로, 출출할 때 간단히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브리또(스페인어:Burrito)는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 등을 넣어 만든 멕시코 요리인데, 이 가게에서는 소고기와 치킨 혹은 반반믹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네 번째 대박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수제버거 가게다. 좋은 재료와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로, 서울숲 핫플레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상급의 와규수제패티와 직접 무균실에서 재배한 채소, 고소한 번으로 조합된 햄버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문을 받은 즉시 불판에 패티를 올려서 구워지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 가게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재래시장에 위치한 만두가게로, 최근 방학동에서 이전했다. 하루에 1500개까지만 판매를 하는 만두가 인기인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대표 메뉴다. 고수가 직접 만드는 쫀득한 만두피와 속이 꽉찬 재료로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낸다. 만두 외에도 꽈배기와 찐빵 등을 판매한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