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3월 18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동욱, 이주빈이 멜로 호흡을 맞춘다.
MBC 제작진은 10일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연출 오현종)에 출연하는 김동욱, 이주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동욱은 극 중 첫사랑으로 출연하는 이주빈과 갈대밭 데이트에 나섰다.
김동욱과 이주빈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둘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이주빈은 김동욱에게 팔짱을 낀 채 끊임없이 말하고 있고, 김동욱은 이주빈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또한 김동욱은 자신의 팔을 당기며 앞장서는 이주빈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앵커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동욱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따뜻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주빈은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김동욱의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인물"이라며 "이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두 사람의 사랑과 이들의 사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이 상처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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