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과 또 한식구가 됐다.
10일 유빈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혜림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르엔터는 "혜림은 지난 1월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빠른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으며 3월 10일부로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르엔터는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유빈은 이후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연예기획사 대표가 됐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