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수 있고, 사진도 볼 수 있고, TXT문서도 읽을 수 있고... 가장 좋은 점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실외에서는 보기가 좀 어렵지만... 그늘에서는 볼만 합니다.... 물론 실내에서는 괜찮고요... 동영상은 MMF화일로 변환해서 읽는데... 컨버터에서 화질조정하는 거랑 원본상태에 따라서 화질이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일보는동안 차에서 기다릴 때 영화를 봤는데... 전같으면 무지 지루했을텐데 영화를 보고 있으니 전처럼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투디스에 대해서 더욱 신뢰가 가는 점은 지속적인 펌업을 통해서 자잘한 버그를 수정해주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전에는 자막화일이 "파란글자로 가로"로만 나타나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몇일전에 베타펌업을 하면서 자막이 흰글씨로 표시되고 세로로 돌려볼 수도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사진도 확대할 수 있구요, 즐겨찾기 기능도 생겼습니다.... 투디스! 참 노력하는 회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은.... 목걸이끈이 좀 불편합니다... 목에 걸고 영화보려니 좀 짧고, 목걸이 끈에서 빼내려면 목걸이를 벗어야해서 불편하고... 그래서 바꿔야겠다 하던 차에 깜빡 잊고 식당에 두고 왔는데 그냥 찾으러 가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다른 이어폰달린 목걸이끈을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개인적으로는 동봉된 흰색 이어폰이 맘에 안든다. 너무 눈에 띄어서요..... 제품색깔도 흰색보다는 검은색이면 더 좋지 않을까...^^(제가 검은색을 좋아해서요...) 저는 보통 mp3화일 36곡, 뮤비동영상 10개, 축소한 jpg화일 30장, txt화일 여러개 넣고 다니는데요.... 영화보통 1편 반씩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용량이 좀 작은 거는 2편도 들어갑니다... 꼭 512M로 사세요... 가격차이도 얼마안나는데... 256M 사면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