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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급형 시스템이라도 심장은 튼튼해야! ENERMAX MAX Pro II

    • 매일경제 로고

    • 2020-03-26

    • 조회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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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의 퍼포먼스를 결정하는 핵심은 언제나 프로세서였다. 이는 PC가 대중화된 후 20여년 간 단 한차례도 바뀌지 않은 절대불변의 법칙이다. 여기에 생생한 그래픽과 빠른 게임 성능을 보장하는 그래픽카드 정도가 소비자가 가장 까다롭고 민감하게 선택하는 하드웨어가 아닐까?


    PC를 구성하는 모든 하드웨어가 중요하지만, 대개의 소비자들은 바로 이 두 가지 하드웨어를 먼저 선택하곤 한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선택했다면 이제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선택한 프로세서의 규격에 맞는 여타 하드웨어, 예컨대 메인보드와 메모리, 스토리지 등을 하나씩 끼워 맞추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PC의 하드웨어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 서플라이는 기실 그 중요성이 가장 높은 하드웨어라 할 수 있다. 여타 하드웨어는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사용자의 실수에도 망가지거나 하지 않지만, 파워 서플라이는 전력을 담당하는 하드웨어 답게 한 순간 잘못되면 여러 하드웨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 하지만, 대개의 소비자는 원하는 하드웨어를 모두 선택한 후 남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하곤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의 파워 서플라이는 80PLUS 등 쉽고 빠르게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들이 만들어지며 문제를 겪을 확률이 줄어들었지만,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저렴한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했다 뒷감당이 곤란한 수준까지 시스템이 망가지는 경험을 한 소비자도 부지기수이다.



    ▣ ENERMAX MAXPRO II


    세월이 흐르며 파워 서플라이 시장도 꽤나 많이 변해왔다. 과거와 달리 괜찮은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파워 서플라이도 늘었으며, 소위 ‘뻥파워’라 불리는 사용자를 울리던 저급한 파워도 상당 부분 사라졌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가 연이어 출시되며, 80PLUS GOLD 이상의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파워 서플라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랜드가 바로 에너맥스(ENERMAX)이다. PC의 규격이 결정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파워 서플라이 명가로 이름을 알려온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에너맥스.



     ▲ ENERMAX MAXPRO II 600W


    전통의 명가 답게 80PLUS GOLD 이상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 선택에서 빠질 수 없는 선택지 중 하나로 각인된 브랜드이지만, 최근엔 트렌드에 맞추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맥스 MAXPRO II 시리즈는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80PLUS STANDARD 230EU 인증으로 충분한 출력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이다. 600W 수준의 출력이라면 싱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게이밍PC까지도 넉넉하게 감당할 수 있는 범용성 또한 장점이라 할 만하다.



    ▲ ENERMAX MAXPRO II 600W


    최근 풀 모듈러 방식의 파워 서플라이가 대두되고 있지만, 모든 케이블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연결하는 방식은 필연적으로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가격에 민감한 80PLUS STANDARD 시장에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가급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구성이 우선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육각형의 팬 그릴과 상단의 금속 배지 등은 보급형답지 않은 느낌.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해도 에너맥스는 에너맥스라는 자존심의 표현과도 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기대한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외형은 역시 오랜 기간 파워 서플라이의 대명사로 군림해온 에너맥스라는 느낌.




    ▲ 이런 건 칭찬을 좀 해야…


    플랫 타입 케이블을 적용한 건 좋은 선택이라 할 만한 부분. 국내 소비자의 기호가 워낙 높은 것은 물론, PC의 조립 시 선정리도 한결 수월하다. 심지어 24핀 ATX 커넉터와 이어지는 플랫 케이블 역시 2중화해 굵기를 줄여 놓았다. 메쉬 쉴드 등의 처리 없이도 보다 쉽게 연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600W 모델이기 때문일까? 하나의 4+4핀 CPU 보조전원 커넥터만 제공된다. 그래픽카드를 위한 6+2핀 커넥터는 두 개가 제공되지만, 하나의 케이블에서 분기되는 형태인 점은 다소 아쉽다.


    600W는 우리의 예상보다 큰 출력이다. 이만한 파워 서플라이라면 최고성능의 그래픽카드 두 장이 장착되는 시스템만 아니라면 거의 모든 PC에 장착해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근 두 개의 8핀 CPU 보조전원을 요구하는 메인보드가 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 물론, 8핀 하나만 연결해도 정상 동작한다 ? 커넥터의 추가 지원은 역시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 인정할 만한 빌드 퀄리티


    대부분의 파워 서플라이는 분해하는 경우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때문에 내부를 확인하는 것은 구매자로서는 상당히 곤란한 일이기도 한데, 아래 이미지를 통해 간단히 확인해 보자.




    ▲ 에너맥스는 쿨링팬으로도 유명하다


    에너맥스는 특유의 트위스터 베어링을 적용한 쿨링팬 등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이다. MAXPRO II에 장착된 팬의 규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에너맥스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쿨링팬이라면 믿고 사용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실제 동작 시의 소음은 탁월한 수준이다.



    ▲ 이래서 에너맥스는 에너맥스다


    내부구조를 보면, 역시 에너맥스는 에너맥스란 생각이 절로 든다.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기에 내부 부품의 등급은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됐지만, 빌드 퀄리티만큼은 최상급이다.


    열이 발생하는 레귤레이터 등의 부분은 한 면 전체를 다 차지할 만큼의 커다란 히트싱크와 단단히 결합돼 있으며, 떨림이나 발진음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쵸크코일 등은 단 한 곳의 예외 없이 단단하게 고정된 것을 볼 수 있다.


    시각에 따라서는 작은 차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용자의 짜증을 유발하는 부분은 의외로 이런 작은 차이에서 기인하는 예가 잦다. 팬이 어딘가에 살짝 긁히는 소리, 또는 쵸크코일의 발진음, 어딘가 떨리는 듯한 소음 등. 이런 미세한 완성도의 차이가 소비자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80PLUS BRONZE 230EU에 육박하는 효율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한다 해도 실제 전기요금의 절약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예컨대, 80PLUS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 파워 서플라이와 80PLUS GOLD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를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한다 해도 아낄 수 있는 전기요금의 차이는 연간 몇 천원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80PLUS 인증과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이러한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에 오랜 기간 쌓여온 노하우와 우수한 설계, 그리고 고품질의 부품 등이 채용될 수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결국 품질과 수명의 차이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고성능 게이밍PC가 아니더라도 80PLUS STANDARD 수준의 파워 서플라이를 우선 선택하라는 추천이 많은 이유 역시 이 때문이고 말이다.



    ▲ 출력 전압


    좋은 파워 서플라이는 약간의 테스트만으로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출력 구간에 따라 전압이 출렁이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균일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에너맥스 MAXPRO II 600W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 것과 달리, 파워에 100% 부하를 가해도 전압의 변동이 거의 없다. 12V뿐 아니라 5V, 3.3V 출력 역시도 매우 안정적인 것이 확인된다.
     



    ▲ 높고 안정적인 효율을 유지한다


    파워 서플라이는 우리네 집이나 사무실에 공급되는 교류전기를 PC의 각 하드웨어가 사용하는 직류전기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모든 전환에는 효율의 저하가 반드시 뒤따른다. 이런 효율의 저하는 결국 버려지는 전력으로, 또는 상황에 따라 발열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효율이 높은 파워 서플라이가 더 좋은 파워 서플라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 테스트는 80PLUS 인증을 담당하는 80PLUS.ORG의 자료가 가장 정확하다. 국내에도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곳은 많지만, 어떤 ‘의도성’이 반영되는 경우 동일한 파워와 동일한 장비를 갖고도 결과가 달라지는 예를 흔히 보게 된다. 이 경우 역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에너맥스 MAXPRO II 600W의 효율을 조금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80PLUS STANDARD 230EU와 80PLUS BRONZE 230EU의 효율곡선을 함께 표시했는데, 에너맥스 MAXPRO II는 80PLUS STANDARD 230EU 인증을 받은 제품임에도 실효율은 80PLUS BRONZE 230EU에 근접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 50%, 100% 출력구간에서 BRONZE 기준보다 미세하게 낮은 수준이다.



    ▣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80PLUS STANDARD 라인업은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격전지이다. 국내 브랜드와 해외 유수의 브랜드들이 모두 가장 많은 제품이 판매되는 이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수많은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그래서 정확한 전압의 출력, 우수한 효율 등을 확인하고서도 구매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 이 등급의 제품들이 비슷한 효율과 비슷한 가격, 또는 비슷한 출력 특성을 갖기 때문.


    이럴 때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비슷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 역시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보다는 두 가지 정도의 기준으로 이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첫 번째는 빌드 퀄리티이다. 잘 만들어진 제품은 내부를 살펴보면 금세 알 수 있다. 꼼꼼하고 완벽하게 마무리된 제품인지를 먼저 살펴보자. 마무리가 부실한 제품이 오랜 기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두 번째 선택기준은 브랜드. 오랜 기간 소비자의 곁에서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인지 꼭 살펴보자. 긴 기간 동안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충분한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라면, 적어도 신제품에서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아울러 오랜 기간 쌓여온 노하우가 접목되므로 이런 브랜드라면 사용하면 할수록 잘 선택했다는 만족감을 얻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 마지막으로 AS 조건 역시 빠트리지 말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 가장 좋지만, 아무리 우수한 제품이라도 불량은 있기 마련. 넉넉한 기간의 AS를 지원하는지도 꼭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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