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나이가 들어-_- 날로 커지는 잡티와 모공의 압박에 못견뎌 메베를 버리구..
파데에게 붙었습니다..-_-;;
잡티커버에 중점을 두고 검색에 검색을 해본 결과..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가 마치 컨실러같은 커버력을
자랑한다구 그래서.. 검색을 마치자 마자 에스티 매장을 뛰어갔습니다..
가니까 엊그제본 매장녀가 절 엄청나게 반겨 주더군요..ㅡㅡㅋ
저는 지성이구요 코와볼에 여듬이 휩쓸고지나가서 모공이 꽤큰편이에요.. 입가랑 눈가에 심하진 않지만 다크닝도 있구요..
나이가 드니까 어느순간부터 메베만으로 화장하기엔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메베는 바르면 어떤색이든 피부가 뿌옇게 되자나요.. 좋은말로 뽀샤시가 있지만요...더이상 스무살 처자도 아니고 해서..
이제 좀 자연스럽게 내추럴한 피부 연출이 필요하다구 느껴졌어요..(수다의압박+ㅁ+)
어쨌든 매장녀에게 다짜고짜 더블웨어 주세요 했더니..-_- 왜사냐구 물어보더라구요..ㅡㅡ;
더블웨어가 커버력이 좋지만 두껍고 펴바를때 상당히 뻑뻑하다구 그러면서..쏘인지니어스 파데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이게 더블웨어랑 이퀄라이저의 중간 커버력이면서 밀착감이랑 발림성도 좋다고요..
그때 전 자차 아넷사 쓰고 있었꺼든요..(지금은 화이티아^^)
근데 후기 보니까 아넷사랑 더블웨어 같이 쓰면 넘 두꺼워서 많이 답답하다고들 하셔서..
매장녀의 말을 믿고 쏘인지니어스파데를 구입했어요^^ 뭐.. spf8인가?7인가 암튼 자외선 차단 기능두 슬며시 있구요^^;;
일단 뚜껑을 여니까..-_- 스팟도 없고 펌핑식도 아니구 해서.. 손등에 덜어써야 하더라구요..
ㅠ_ㅠ 제가 그런 양조절을 너무 못해서.. 맨날 손등에 쏟아붓고 피눈물뿌리면서 다시 닦아내고 이래요..ㅠ_ㅠ 어흑
그래서 요즘엔 면봉으로 찍어발라요^^
쏘인지니어스파데의 질감은 살짝 되직하다고 할까요..음 그렇게 묽진 않아요.. 조금만 덜어두 얼굴전체에 바를수 있더라구요.
기초를 다하구선 자차위에 살살 펴발라봤거든요.. 일단 펴바를때 손으로 안하고 스펀지로 살짝 누르듯 발라줬는데요..
자차위인데요 뭉치지 않고 잘 발리더라구요.. 다 바르고 나서 톡톡 두들겨줬떠니 잘 스며들구요^^
무엇보다도 맘에 든건요.. 코와 볼의 모공이 많이 가려졌구요.. 그러면서 투명화장-_-)V
윔아이보리색이 피부(제피부는 국산 21호에 딱맞아요+ㅁ+) 에 비해 밝진 않았꺼든요.. 그래서 그런지 좀더 차분해 보이는 것 같았어요..
가부끼 화장할떄에 비해 얼굴도 좀 작아뵈고>_< 피부 많이 하얀분들은 쿨아이보리가 약간 어두울꺼 같네요^^;
메베 쓸 때보다 기름이 덜나오는것도 맘에 들었어요..
이것쓰고선 위에 가루파우더로 살짝 눌러줬꺼든요.. 그러니까 적당히 뽀샤시해보이구*-_-* 피부 좋아보인다는 말두 들었어요
하지만 그래두 오후되니까 다크닝 현상이 그래두 좀 있더라구요..ㅎ_ㅎ)>
땀나거나 그러면 코주위나 입주위로 좀 뭉치구요..
제가 여듬이 한번 났던 피부라..파데쓰면 여듬 날까바 엄청 걱정했거든요.. 다행히 제피부에 잘맞아서 넘넘 안심했어요
이거 거의 다 써 가는데요.. 재구매의사 있고요.. 적당한 커버력에 가벼운 화장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