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피부는 가뜩이나 예민한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기간이 길어지며 우리의 피부에 경고등이 켜졌다.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피부에 직접 맞닿아 피부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 속 고온다습한 환경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부에 휴식을 선사하는 동시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스킨케어의 단계가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가 필요한 이때,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몇 가지 아이템을 만나보자.
수분 가득 진정 앰플 시오리스 ‘어 카밍 데이, 앰플’
한껏 예민해진 피부에는 고기능성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하며 수분과 영양으로 탄탄하게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의 시오리스의 ‘어 카밍 데이, 앰플’은 정제수 대신 문경에서 자란 유기농 오미자 추출물 86% 함유한 제품으로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깨끗한 피부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진정에 훌륭한 슈퍼센텔라와 카렌둘라 꽃 추출물이 외부 자극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건강한 윤기를 주며, 옥수수에서 유래된 천연 보습 성분 프로판다이올과 트레할로오스가 마르지 않는 촉촉한 보습과 수분을 전달해 피부 유연에 도움을 준다.
피부 수분 보호막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크림’
앰플을 사용해 수분을 충전시켜주었다면 피부에 보습 및 영양을 보충하고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해보자.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크림’은 천연 발효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 안팎의 수분을 철벽 방어해주는 아이템이다. 발효 흑미의 항산화 효과로 피부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탁월하며, 특히 독자적인 침투 기술을 적용하여 피부 속 깊이 유효 성분이 도달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순한 선크림 닥터올가 ‘100 선크림’
마스크 속 메이크업이 묻어나 이것저것 바르기 부담스러운 이들은 이 제품을 주목하자. 천연 유래 성분 100%의 닥터올가 100 선크림은 SPF50+ PA+++의 논나노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유기농 성분의 알로에베라잎즙과 병풀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해 주고 호호바씨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려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함은 물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 또한 느낄 수 있어 가벼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 특히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해진 피부도 사용하기 좋다.
이준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