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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 "갤럭시Z플립, 레이저보다 낫다"

    • 매일경제 로고

    • 2020-04-10

    • 조회 :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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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레이저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사용자경험전략서비스(UXS)의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폰을 평가했다.

    SA는 모토로라 레이저와 삼성 갤럭시Z플립을 비교하며, 갤럭시Z플립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슈라이너 신디케이티트 리서치 책임자는 "갤럭시Z플립은 디자인이 우수하고, 디스플레이 해상도, 카메라, 배터리 및 프로세서 사양이 향상돼 훨씬 더 나은 카메라 경험과 더 큰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좌) 삼성 갤럭시Z플립,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사진=지디넷코리아, 씨넷)



    다만, 갤럭시Z플립이 레이저에 비해 아쉬운 부분은 전면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갤럭시Z플립은 레이저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기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플립은 외부에 1.1인치의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부 디스플레이로는 날짜, 시간, 배터리상태, 전화,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모토로라 레이저는 이보다 훨씬 큰 2.7인지 외부 화면을 장착했다. 레이저도 이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림, 이메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SA는 갤럭시Z플립과 레이저 모두 약 21: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영화를 보기엔 적합하지만, 짧은 형식의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를 보는 것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일반적으로 시청하는 미디어에 대한 최적의 환경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갤럭시Z플립은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레이저는 21: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향후 폴더블폰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서는 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케빈 놀란 SA UXIP 부사장은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폼팩터에 대한 선호는 어떤 단점이 개별 사용자에게 덜 귀찮은가 하는 문제"라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난 후 해당 폼팩터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욕구가 항상 구매 의지와 동일하지는 않다"며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의 가격은 좌우로 접는 초기 폴더블폰보다는 가격이 훨씬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통 주력 제품보다는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폰을 채택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는 239만8천원이었으며, 이후 출시한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은 165만원이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천499달러(약 175만원)이었다.







    황정빈/jungvinh@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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