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91모바일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 중급 스마트폰 '픽셀4a'는 전작과 달리 XL 모델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작년에 출시한 픽셀3a 시리즈는 ▲5.6인치 ▲6인치 모델로 출시됐지만 올해에는 XL 모델이 빠지고 5.81인치 단일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펀치 홀 디자인 채용으로 베젤이 얇아지면서 5.6인치 픽셀3a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픽셀4a에는 플래그십 픽셀4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Project Soli 레이더 ▲Face Unlock 기능이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후면에 지문 인식 스캐너가 제공된다. 후면에는 사각형 카메라 모듈안에 LED 플래시와 자동 초점 및 OIS/EIS를 지원하는 1122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된다.
후면 카메라는 30fps, 60fps, 120fps에서 1080p 비디오 레코딩을 지원하며 30fps에서 4K 비디오 및 240fps에서 slow-mo 720p 비디오 레코딩을 지원한다. 전면 8MP 카메라는 30fps에서 1080p 비디오 레코딩을 지원한다.
이밖에 픽셀4a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730 프로세서, 6GB 램, 64GB/128GB 스토리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3080mAh 배터리, 구글 타이탄 M 보안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픽셀4a'는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4GB 모델이 399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