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020년 게이밍 기어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무선’이다. 선으로부터 벗어나 더 자유로운 컨트롤이 가능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이런 무선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다. 특히 요즘은 5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도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ABKO HACKER A250W 3335 RGB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하 앱코 A250W)는 초경량 설계에 우수한 퍼포먼스, 편안한 그립감까지 모두 갖췄다. 가성비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상적인 무게와 그립감
앱코 A250W의 사이즈는 63.3x118.9x38mm로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준이다. 이렇게 알맞은 사이즈 덕분에 핑거 그립/클로 그립/팜 그립 등 다양한 그립법을 소화할 수 있고, 대칭형 디자인이어서 오른손잡이는 물론 왼손잡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87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특히 이 무게는 앱코가 후원하는 여러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90g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정교한 컨트롤과 에임에 필요한 최소의 무게를 지니고 있기에 빠르고 정확한 마우스 움직임을 실현했다.
무선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하다
USB 리시버를 통해 앱코 A250W를 데스크톱, 노트북과 연결하면 안정적인 2.4GHz 무선연결을 통해 선 없이도 1ms 초고속 반응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선이 사라졌기 때문에 컴퓨터 책상이 더 깔끔해지고, 컨트롤도 자유로워지는 것은 덤이다.
배터리는 1,500mWh 충전식 리튬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 배터리는 양극을 제거하면 USB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배터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LED OFF 시 80시간/LED ON 시 60시간의 준수한 사용시간도 지니고 있으며, 10분간 마우스 미작동시 슬립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고급 광학 게이밍 센서 장착
앱코 A250W에는 높은 전력효율과 고성능을 겸비한 PIXART PAW3335 옵티컬 센서가 적용됐다.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면 최대 16000DPI의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40G 가속에서 초당 400IPS의 속도를 자랑한다. DPI 버튼을 통해 7단계 DPI 조절이 가능하며, 폴링레이트 1,000Hz의 빠른 응답속도와 3천만 회의 클릭 수명을 지닌 HUANO 스위치도 지원한다.
1,680만 컬러의 화려한 RGB LED 효과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다양한 RGB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DPI, 폴링레이트를 세부 조절하거나 버튼의 기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앱코 A250W는 87g의 초경량 설계에 편안한 그립감이 더해져 손맛이 아주 좋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고성능 광학 센서를 통해 정확한 컨트롤을 보장하며, RGB LED 효과와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여기에 가격은 4월 1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6,900원이니 상당히 합리적이다. 그래서 앱코 A250W는 무선의 편리함에 그립감과 성능,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게이밍 마우스다.